Time To Cook For Family

바다와 산이 내어주는 겨울의 맛

찬바람이 부는 계절, 바다와 산이 내어주는 겨울의 맛을 가족과 함께 즐겨보자. 문어는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단백질 등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 추운 겨울 건강하게 몸보신해 주는 식재료이며, 아연 성분과 비타민, 미네랄, 구리 등이 풍부해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다. 시원하고 단맛이 나는 겨울철 별미인 감태를 곁들이면 더욱 깊은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문어연근솥밥

재료

자숙 문어 다리 2개, 현미 200ml, 백미 200ml, 다시마 우린 물(육수) 150ml, 유자 폰즈 50ml, 들기름 2스푼, 달걀노른자 4개, 연근 3개, 부추 50g, 당근 1개

 

만들기

1 쌀은 씻어서 30분 이상 불려놓고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2 쌀을 불리는 동안 달걀노른자를 잘 풀어서 기름을 약간 두른 프라이팬에 부친 후 얇게 채 썬다.

3 불린 쌀에 다시마 육수와 유자 폰즈, 들기름, 먹기 좋게 얇게 자른 연근과 당근을 넣는다.

4 중강불에 약 10분,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면 깨끗이 손질한 문어 다리를 올리고 약불로 약 10분 끓인다.

5 문어 다리를 꺼내 먹기 좋게 자르고, 얇게 채 썰어 놓은 달걀지단과 부추를 올리고 향이 배도록 뜸을 들인다.

6 뜸이 다 들면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잘 비빈 후 덜어서 먹는다.

tip

사각사각한 연근과 쫄깃한 문어 덕분에 다채로운 식감이 느껴지는 솥밥이에요. 밥을 지을 때 다싯물에 유자 폰즈를 곁들이면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맛있고 깊은 맛이 난답니다. 들기름을 넣으면 오래된 쌀이라도 맛있게 밥이 지어지고요. 달걀지단을 넣으면 색이 예뻐져서 눈으로도 즐겁지만 좀더 포슬포슬한 식감의 솥밥이 돼요. 아이들이 쉽게 집어먹도록 별도의 양념장 없이 감태나 김에 싸서 먹으면 별미예요.

봉골레 감태 수프

재료

동죽 조개 500g, 구운 감태 2장, 버터 20g, 마늘 1스푼, 올리브오일 3스푼, 방울토마토 10개, 감자 2개, 미니 당근 5개, 생수 300ml, 그라나파다노 치즈 약간

 

만들기

1 만들기 하루 전날 조개를 깨끗이 씻어 소금을 넣고 신문지를 덮어 해감을 해둔다.

2 빈 냄비에 해감한 조개와 마늘, 버터, 감태 1장, 먹기 좋게 자른 감자와 당근, 방울토마토를 넣는다.

3 냄비의 재료 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뚜껑을 닫아 센 불에서 가열한다.

4 조개 입이 벌어지면 조갯살을 발라 넣고 뽀얀 육수에 생수를 넣고 감자와 당근이 익을 때까지 좀더 끓인다.

5 그릇에 수프를 담고 조개와 감태를 올리고, 그라나파다노치즈를 솔솔 뿌려서 플레이팅 한다.

tip

봉골레 감태 수프는 그대로도 시원하고 따듯한 한 끼지만 스파게티 면을 넣어서 파스타로 즐기기에도 너무 좋아요.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고추를 넣거나 좋아하는 채소를 넣어서 따스하게 끓여 드셔 보세요. 마음과 몸의 한기를 녹일 수 있답니다.

딸기 롤 바

재료

식빵 5장, 딸기 10~15개, 크림치즈 50g, 산적 꼬치 5개

 

만들기

1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딸기의 밑동과 위쪽 뭉툭한 부분을 잘라 둔다.

2 식빵 테두리를 잘라낸 후 밀대로 밀어서 얇게 만들어준다.

3 식빵 한쪽 면에 크림치즈를 펴 바른다.

4 딸기 2~3개를 올리고 김밥처럼 돌돌 만다.

5 돌돌 말아놓은 식빵을 랩으로 잘 감싼 후 냉장고에 10~20분 이상 둔다.

6 랩을 제거하고 한 입 크기로 잘라준다.

7 산적 꼬치에 딸기 롤과 생딸기를 교차로 꽂아서 접시에 예쁘게 플레이팅 한다.

tip

길쭉한 삼각형에 선홍색을 띄는 겨울딸기(설향)는 신맛이 거의 없고 단맛이 강해 특히 아이들이 좋아해서 겨울 간식으로 제격이에요. 매우 손쉽고 간단하게, 아이와 함께 하면 더 즐겁게 만들 수 있답니다. 크림치즈 대신 생크림이나 딸기잼, 누텔라를 바르면 더 달콤해져요. 딸기 대신 바나나나 키위 같은 다양한 과일로 응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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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다은

글·사진 박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