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MA, Naturally Into The Family Life

푸마가 가족의 일상에 스며드는 법

PUMA, Naturally Into The Family Life

푸마가 가족의 일상에 스며드는 법

스포츠를 위한 운동화에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푸마PUMA는 약 100여 년 전 독일의 한 마을에 아돌프 다슬러Adolf Dassler와 루돌프 다슬러Rudolf Dassler형제가 설립한 ‘다슬러 형제 신발 공장’에서 씨앗을 얻었다. 형제는 격한 움직임에도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운동화 밑창에 스파이크를 달았고, 이는 당시 선수들의 경기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실제로 형제의 운동화를 신은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여러 차례 메달을 따는 성과를 올렸다.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후, 형인 루돌프가 푸마를 설립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948년 설립 후 70여 년 동안, 푸마는 독일의 신발 공장에서 시작해 축구, 육상, 모터스포츠 등 당대 최고의 스포츠 스타들의 파트너를 거쳐 전 세계 120개국에 새로운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제안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푸마가 걸어온 길 위에 선명하게 남은 자취 중 하나는 운동선수만을 위한 브랜드라는 벽을 허물고 상품에 패션 감각을 입힌 것이다. 덕분에 우리는 좀더 데일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푸마를 입고, 신고, 즐길 수 있다.

어른부터 어린이까지

놀고 싶은 모든 가족을 위해

푸마가 우리의 일상 속으로 녹아드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바로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이다. 현재는 패션 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의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1990년대까지만 해도 둘은 전혀 다른 영역이었다. 푸마는 과감히 편견을 깨고 1998년 질 샌더와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며 스포츠와 패션계에 커다란 획을 그었다. 그리고 꾸준히 새로운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고유의 강인한 이미지는 함께하는 브랜드마다 다른 방향으로 어우러져 때로는 우아하게, 때로는 트렌디하게 표현된다. 또한, 키즈 라인을 론칭한 뒤 비로소 온 가족이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푸마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컬러풀한 색감과 장난기를 부르는 요소로 가득한 상품들은 어른들에게도 영감을 불어넣어 주기에 충분하다.

젤리, 옷과 신발이 되다

푸마X하리보 컬렉션

2021년 6 월 26 일 푸마가 입안의 달콤한 행복을 전하는 하리보 HARIBO 와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하리보는 곰돌이 모양의 젤리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브랜드로 푸마와 함께 독일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더 특별하다. 언뜻 상상하기 어려운 두 브랜드의 조합은 푸마의 스테디셀러 운동화와 트레이닝복에 하리보의 골드베어 오리지널 패키징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요소를 입혀 완성되었다. 바스락거리는 봉지를 뜯는 순간 후각과 시각으로 젤리의 달콤함이 전해지듯이 옷과 신발이 된 젤리를 입는 순간 행복이 가득 전해진다.

컬렉션은 스니커즈 세 가지, 트레이닝복 세트, 후드티, 반팔 티셔츠와 쇼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옐로 컬러 스웨이드 스니커즈와 젤리곰 패턴의 스웨이드 스니커즈는 키즈 라인으로 함께 출시되어 온 가족이 캐주얼하면서도 귀여운 패밀리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푸마가 전 세계 가족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었던 이유는 친숙한 것과 뜻밖의 조화를, 뜻밖의 것과 친숙한 조화를 이루어내고자 한 노력 덕분이 아닐까. 그 노력이 바로 앞으로의 협업이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사에 소개된 PUMA X HARIBO 스니커즈는 6월 26일부터 푸마 온라인 스토어(kr.puma.com), 홍대 엑시트 푸마점, 신세계 센텀 팝업(6월 28일~7월11일까지), ABC마트의 온라인몰 아트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이다은 사진 푸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