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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
야속한 봄이 가고 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피는 노란 잎도 올해는 창문 너머로만 눈에 담을 뿐이다. 일상의 변화는 아이가 있는 집에 더 크게 다가온다. 하루 종일 아이와 붙어 있는 시간을 엄마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책임지고 있다. 다른 나라 같은 상황에 처해 있는 가족들의 놀이법을 소개한다.
한국 | 지안, 정우네
가족을 소개해 주세요.
언제 어디서나 잘 노는 놀이대장 열한 살 김지안, 아홉 살 김정우를 키우며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장소들을 소개하는 ‘리틀홈’을 운영하는 이나연입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시국이 시국인 만큼 저희부터 바깥나들이를 자제하며 지내고 있어요. 저희 아이들이 워낙 야외 활동을 많이 했던지라 두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집콕이 지루할 만도 한데 집에서 할수 있는 모든 것을 섭렵하며 집돌이 생활에도 꽤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다 보니 매일 문 앞에 택배 상자가 가득하고 잠과 살이 늘었다는 것이 좀 안타깝네요.
집에 오래 머물면서 일상의 변화가 있었나요?
두 아이 모두 초등학생이 된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붙어 지내는 것 같아요. 친구, 학교, 학원 같은 외부적 요인이 완전히 차단되니 삶이 단순해지고 우리 가족만의 색과 분위기가 짙어지는 좋은 점도 있습니다. 올해 4학년이 된 딸은 곧 사춘기도 시작될 텐데 원 없이 늦잠을 자고, 온 가족이 같은 책과 영화를 보고, 온갖 자질구레한 일들을 함께 하는 지금을 왠지 그리워하게 될 것 같아요.
이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한 놀이를 소개해주세요.
아이들이 아주 어릴 때부터 함께 만들기를 하며 놀았어요. 금방 끝날 줄 알았던 집콕이 장기전으로 돌입하던 시점, 넘치는 시간과 에너지를 원 없이 쏟을 만한 만들기 프로젝트가 필요하다 생각했어요. 수두룩하게 쌓인 택배 상자들이 영감을 주었고요. 뒤집어 놓으니 완벽한 지붕처럼 보이는 상자를 발견했거든요! 깨끗하고 단단한 박스들을 골라 이리저리 쌓아보니 딸이 좋아하는 미미 인형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을 만큼 큰 집을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우리의 목표는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이었으므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구현하려고 아이들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꾸밈 재료도 종이, 패브릭, 철사, 솜 등 다양하게 사용해 실제 집 안의 물건들처럼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다락방, 테라스, 해먹, 텃밭까지 늘 아이들과 함께 꿈꾸던 우리 가족의 드림홈을 미리 지어 본 기분이라 아이들도 저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재료
표면이 깨끗하고 단단한 상자 여러 개. 칼, 가위, 글루건, 물감, 색종이, 패브릭 등 각종 꾸밈 재료
놀이 방법
1 상자를 이리저리 배치하여 집의 기본 틀을 만든다. 마음에 드는 구조가 갖춰지면 글루건으로 단단히 고정한다.
2 창문과 문을 낼 자리를 정해 칼로 깨끗하게 뚫는다. 집 안으로 빛이 잘 들어야 놀이하기 편하기 때문에 창문은 여러 개 뚫는 것이 좋다. 창문의 형태와 크기를 다양하게 연출하면 멋지다.
3 물감을 칠해 집에 포인트와 색감을 더해 준다. 포장지나 예쁜 패브릭을 벽지처럼 이용해도 좋다. 작은 상자나 일회용 포장재 등을 이용해 가구를 만들어 배치하고 꽃병, 그릇, 커튼 등 소품으로 아기자기함을 더해 완성한다.
tip.
1 평상시 독특한 구조의 포장재를 하나둘 모아 두면만들기 할 때 요긴하다.
2 박스에 물감을 칠할 때는 물을 거의 섞지 않고 발라야 발색과 내구성이 좋다.
3 박스는 두껍고 무게가 있어 일반적인 테이프와 풀로는 단단하게 고정하기 어렵다. 글루건, 양면테이프, 목공용 본드 등 다양한 접착제를 활용해야 작업이 수월하다.
독일 | 결이, 설이네
가족을 소개해 주세요.
독일에 넘어온 지 갓 5개월 지난 새내기 이민 가족이에요. 남편과 저, 벌써부터 친구가 제일 좋은 여덟 살 결이, 사고뭉치 네 살 설이까지 저마다 독일 사회에 느릿느릿 적응하고 있었는데요. 갑자기 들이닥친 코로나19 사태로 가족 모두 집에 발이 꽁꽁 묶여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롭습니다.
독일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집에 머문 지 6주가 되어가요. 처음엔 놀이터와 공원에 나가 놀 수 없어 너무 답답했는데, 이제는 궁여지책으로 집에서 재밌게 지내는 법들을 터득하고 있어요. 작은 테라스가 저희 가족의 최애 공간인데요. 오후 3~6시 정도에 드는 해가 너무 좋아요. 서머타임까지 시작돼 해가 아주 길어요. 한여름같은 오후 테라스에 둘러앉아 따스한 햇볕을 마음껏 즐긴답니다. 저 멀리 봄 색깔로 새로 단장한 나무들을 바라보고, 지저귀는 새소리를 듣고 있으면 아이들은 휴가를 온 것 같다고 해요. 너무도 평화로운 정경을 보고 있노라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깜박 잊곤 합니다.
집에 오래 머물면서 일상의 변화가 있었나요?
가족 구성원이 모두 집에 머물다 보니 집안일을 함께 하는 시간이 늘었어요. 청소를 하거나 식사 준비를 할 때 아이들도 자기 역할이 생겼죠. 이전에는 특히 남편에게 집안일을 도와 달라고 했는데 지금은 아이들까지 전부 스스로 자기 공간을 정리해요. 빵을 먹고 싶은데 사러 나갈 수가 없어 베이킹을 시작했어요. 한 달 만에 어지간한 빵과 케이크는 다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집콕 생활의 가장 큰 변화랄까요(웃음).
이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함께 한 놀이를 소개해 주세요.
아무리 재밌는 놀이라도 아이들은 금방 싫증 내더라고요. 그런데 레고 놀이는 다른 것보다 좀더 오랫동안 놀 수 있어요. 무언가 만드는 데 시간이 꽤 걸리잖아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설명서대로 만드는 건 쉽지 않아요. “어떤 형태가 되든 상관없어. 그냥 만들어 보고 싶은 걸 만들자.”고 했더니 매우 창조적인 작품들이 만들어지더라고요. 결이, 설이의 레고 마을에서는 매일 신비로운 일들이 일어난답니다.
재료
레고
놀이 방법
설명서는 잠시 접어 두고,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게끔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이끌어 준다. 처음엔 어려워할 수 있어도 기다려주면 점점 본인들의 생각을 표현한다.
오늘의 놀이
두 아이는 코로나19가 없는 평화로운 마을을 만들었다. 바이러스가 사라지면 가장 먼저 가고 싶은 마카롱 카페, 놀이동산 등을 완성했다.
미국 | 성완이네
가족을 소개해 주세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살고 있어요. 제 이름은 김은지이고, 만세 살 아들의 한국 이름은 김성완이에요.
미국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미국은 상점, 식당, 놀이터, 국립공원 같은 곳은 모두 문을 닫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고 있는 상태예요. 유치원을 가지 못하는 성완이와 오전에는 뒷마당에서 놀거나 동네 산책으로 시간을 보내고, 오후에는 베이킹이나 미술 놀이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로 시간을 채워 나가고 있어요.
집에 오래 머물면서 일상의 변화가 있었나요?
남편이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 식탁에 모여 가족이 다 같이 식사하는 시간이 늘어났어요. 남편의 육아 참여율도 높아져서 아이와 두런두런 함께 나누는 시간이 길어졌죠. 정서적으로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이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함께 한 놀이를 소개해 주세요.
제가 워낙 베이킹을 좋아하다 보니 성완이도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는 것 같아요. 거품이 부풀어 오르는 모습도, 오븐에 반죽을 구우면 향긋한 빵이 구워져 나오는 것도 신기해해요. 성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만 있어도 저도 같이 행복해져요. 최근에는 당근파운드케이크를 만들었어요. 성완이 스스로 놀이의 주체가 되다 보니 놀이 과정을 통해 생활 습관도 자연스레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고, 대화하면서 아이의 숨겨진 고민이나 진짜 마음도 알게 되었어요. 친구들을 만나지 못해 심심해하던 성완이에게 작은 결실들이 위안을 주는 것 같아요.
재료
카놀라유 혹은 포도씨유 100g, 달걀 2개, 흑설탕90g, 생크림 30g, 우유 30g, 쌀가루(박력분 가능)130g, 베이킹파우더 4g, 소금 한 꼬집, 시나몬 분말3g, 채 썬 당근 80~90g, 다진 호두 30~40g
놀이 방법
1 오븐을 175℃로 예열한다.
2 볼에 달걀, 오일을 넣고 거품기로 충분히 섞어 유화시킨다.
3 설탕, 우유, 생크림을 차례대로 넣고 잘 섞는다.
4 체에 쳐둔 쌀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 시나몬 분말을 넣고 스패출러로 섞어준다.
5 채 썬 당근과 다진 호두를 넣고 윤기가 나도록 꼼꼼히 섞는다.
6 틀에 반죽을 담고 가볍게 바닥을 쳐서 평평하게 해준다.
7 예열한 오븐에 넣고 40분간 굽는다.
8 다 구워지면 한 김 식힌 후 하루 냉장고에 넣어 둔다.
영국 | 엘라네
가족을 소개해 주세요.
저희 가족은 신랑 직장 때문에 2017년 10월 말, 엘라가 네 살일 때 런던으로 이사 왔어요. 딸 엘라는 일곱 살, 한국 이름은 이지유이고 지금 런던에서 Year1에 다니고 있어요.
영국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3월 23일부터 런던은 락다운에 들어갔어요. 마트, 병원, 약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문을 닫았죠. 온 가족이 유튜브로 운동을 하고 사람 많은 시간을 피해 가끔 집 앞 공원에서 걷기, 뛰기, 공차기를 해요. 신랑은 재택근무 중이고, 엘라는 온라인 수업 2주, 4월 단기 방학 2주를 끝으로 이제 다시 온라인 수업을 준비해요. 4월 단기 방학 때는 숙제의 억압에서 벗어나 엘라가 하고 싶은 책 많이 읽기, 엄마와 그림 그리며 만들기 놀이를 주로 했어요. 코로나 이전에는 엘라가 학교에서 매일 책을 한 권씩 빌려 와 읽거나 서점과 도서관을 주로 이용했는데, 이제는 그런 활동도 못 하니 집에 있는 책도 한두 번 더 보게 되고, 새로운 책도 더 주문하게 되네요.
집에 오래 머물면서 일상의 변화가 있었나요?
런던으로 이사 오고 난 후 1년에 서른 번은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다녔어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엘라를 보니 그것만큼 더 좋은 것도 없겠다 싶었거든요.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런던 뮤지엄이나 미술관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액티비티에 참여하느라 주말이나 방학 때 집에서 보낸 시간이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지금은 일상이 여행에서 강제 집콕으로 바뀌었네요.
이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함께 한 놀이를 소개해 주세요.
엘라의 꿈은 유명한 사람이 되는 거예요. 위인전에 부쩍 관심을 많이 보여 BBC 위인 스토리를 함께 보기 시작했어요. 하루는 혼자 BBC 스토리를 읽고 보면서 저에게 안네 프랑크 이야기를 신나게 해주더라고요. 일기장 제목을 ‘A Lockdown diary from Jiyoo’, 속지에는 ‘A place that you can’t go out’이라고 적어 놓고요. 또 하루는 사각 뿔테 안경에 장난감용 미니 골프채를 목발처럼 짚고서는 스티븐 호킹 흉내를 내기도 했어요. 상상 이상으로 창의력 넘치는 엘라를 보고 아 이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자극을 주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꼈어요. 요즘에는 엘라가 평소에 좋아하는 놀이에 위인전 내용을 접목하고 있어요. 작년에 엘라가 학교에서 태양계를 배워 왔는데, 시간이 흘러 《스티븐 호킹》을 읽으면서 놀이를 재정비하고 블랙홀을 추가했어요. 폼보드로 만든 태양계를 보며 유튜브에서 ‘The Solar System Song’을 틀고 같이 노래를 부르거나 스토리텔링을 하는 놀이예요.
재료
블랙 폼보드, 물감, 나무 스틱, 칫솔, 스카치테이프 혹은 글루건, 붓, 색연필, 노끈(색연필을 묶을 수 있는 것 이라면 대체 가능)
놀이 방법
1 물을 가득 머금은 붓으로 종이에 물을 적신 후 여러 가지 물감으로 색을 번지게 한다. 또는 물감의 농도를 진하게 해서 채색한 후 굵은 소금이나 물 혹은 물감을 추가로 뿌린다.
2 블랙 폼보드로 높이 5cm 정도의 우주 상자를 만든다. 칫솔에 흰색 물감을 묻혀 뿌려주면 쉽게 우주 느낌을 낼 수 있다.
3 1의 종이가 다 말랐다면 각 행성의 크기와 모양을 생각하며 오린다. 토성은 고리를 추가로 붙인다.
4 나무 스틱에 각 행성과 행성의 명칭을 붙인다. 스카치테이프나 글루건을 이용한다.
5 만들어둔 블랙 폼보드에 흰색 색연필로 동그란 곡선을 그린다. 모서리에 한쪽 손을 고정하고 노끈을 잡고 그리면 컴퍼스 효과를 대신할 수 있다.
6 선 위에 행성이 위치할 곳에 나무 스틱을 꽂는다.
7 유튜브 KidsTV123의 ‘The Solar System Song(with lyrics)’ 영상을 틀고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이야기를 만든다.
독일 | 결이, 설이네
가족을 소개해 주세요.
저희 가족은 2018년 4월부터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거주하고 있어요. 저는 아홉 살 아들 태온이와 일곱 살 딸 지유의 엄마로, 전업주부입니다. 이곳에 거주한 지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충분히 타지의 삶에 적응했다고 느꼈는데 최근 벌어진 특수한 상황으로 다시 고비가 찾아왔어요. 하지만 가족끼리 똘똘 뭉쳐 잘 버티고 있어요.
인도네시아에서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PSBB(대규모 사회적 제약)를 시행하고 있어요.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고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 중이에요. 정부에서 병원, 마트, 약국에 갈 때만 이동하고 집에서 머무를 것을 당부했죠.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잘 지키고 있어요. 처음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구하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마트에 가면 구할 수 있고 식료품을 포함한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도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불안한 상황은 아니에요.
집에 오래 머물면서 일상의 변화가 있었나요?
아이들은 화상으로 학교와 유치원 수업을 들어요. 수업과 과제를 모두 끝낸 오후에는 아파트 단지 내 정원에서 킥보드를 타거나 게임, 수영을 하며 어린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활활 태워주고 있어요. 하루의 대부분을 제한된 장소에서 보내고 있어 매우 답답하지만 언젠가 좋아질 거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어요. 코로나19 이전과 일상은 많이 달라졌지만, 가족끼리 많은 시간을 함께하다 보니 가족애가 더욱 끈끈해졌다는 점은 좋아요. 아이를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되는 순간도 있고, 대화를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더 잘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죠. 아이들도 전보다 더 많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요.
이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함께 한 놀이를 소개해 주세요.
매일 1시간에서 2시간 정도 아파트 안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야외 활동을 하고 있어요. 단지 안 시설의 대부분이 문을 닫았지만 야외 수영장은 열려 있어요. 수영장 안에 물 속으로 가라앉는 공을 던져 찾아오는 ‘해녀 놀이’는 일주일에 네다섯 번은 하고 있어요. 무더운 동남아 날씨에 딱이거 든요. 또 아파트 단지의 ‘따만’이라고 불리는 정원에서 오후에 종종 보물찾기와 공놀이를 해요. 보물찾기는 바깥 놀이의 클래식이고, 공놀이는 매일 하기에 부담 없어서 좋아요. 아들은 축구를 해서 공을 무척 잘 가지고 노는데 막내는 공을 가지고 놀 때 종종 지루해 해요. 매번 오빠에게 지고 잘 못한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아들에게 동생보다 더 멀리 가서 공을 차라고 하거나 놀이 난이도를 조금 더 어렵게 만들기도 해요.
준비물
축구공, 페트병
놀이 방법
페트병을 풀밭에 세우고 가위바위보를 해 순서를 정한다. 이긴 사람부터 공을 차고, 페트병을 많이 쓰러뜨리는 사람이 이기는 놀이다. 이 놀이법이 지루해지면 페트병 세 개를 세우고 페트병과 페트병 사이에 공을 차 서로 주고받는 놀이로 변형한다.
에디터 김현지, 이다은
일러스트레이터 윤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