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시골이라 서점도 없고, 저는 인터넷도 못해요. 그런데 <어라운드>를 구입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죠?”
어쩌다 한번씩 이런 전화가 걸려옵니다 도대체 어떤 시골이길래? 문화는 도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건 아닌데.
그런 생각 끝에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조금 떨어진 시골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지 캠핑을 하고,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닌, 그 지역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첫번째 시작은 충북 보은군입니다. 이 곳 동네사람들은 굉장히 친절하고, 우리가 빌리지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도움과 관심을 주셨습니다.
보은군으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