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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11인의 그림 솔루션
오늘 아침 나는 잠옷을 갈아입고 유치원에 갈 준비를 해요. 어디를 가나 무엇을 하나 나는 옷과 함께지요. 옷은 우리 몸을 보호하고 나를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좋은 친구예요. 그런데 환경을 가장 아프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버려지는 옷이라고 해요. 하나의 옷을 오래 입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김서율 11세
길고양이들에게 집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아기 길고양이가 언젠가는 엄마가 될 텐데 아기를 낳을 수 있는 공간을 옷을 재활용해서 만들어 볼래요. 나무와 상자, 플라스틱 같은 재활용품으로 뼈대를 만들고 천으로 감싸 제품을 완성할 거예요.
이수리 11세
돋보기로 볼까요? 바지를 깨끗하게 입어서 자주 빨지 않아요.
이수하 7세
바지가 동생한테도 작아지면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고 동네 동생한테 물려줘요.
이수인 5세
집에 있을 때는 옷을 입지 않아요.
박이룸 7세
아빠와 엄마 내가 아주 마음에 드는 옷을 하나씩만 사서 일 년 동안 입는거예요. 찢어진 옷은 바늘과 실로 꿰매어 입으면 돼요.
한지안 7세
하나의 옷을 오래오래 입는 일은 쉽지 않아요. 유치원에 갈 때 나는 매일 매일 멋쟁이가 되고 싶거든요. 그런데 나의 바비인형은 하나의 옷을 오래오래 입더라고요. 나처럼 옷을 사달라고 떼를 쓰지도 않고요, 내가 같은 옷을 오래오래 입혀도 언제나 예쁘게 웃고 있어요. 나도 바비처럼 웃는 얼굴이 더 예쁜 아이가 될래요!
송지오 8세
긴팔 티셔츠를 반팔로 만들고, 반팔 티셔츠는 넥타이나 양말로 만들어요. 결국 실뭉치로 다시 돌아올 거예요.
최소윤 8세
같은 옷인데 다른 옷처럼 보이게 하면 어때요? 그럼 옷은 하나뿐이지만 여러 옷을 입는 것 같잖아요. 하루는 허리에 벨트를 하고 또 하루는 바지와 같이 입고 머리띠와 가방을 다른 걸로 하면 다 다른 옷처럼 보일 것 같아요.
김소윤 6세
내가 아끼는 작아진 오로라 치마를 이제는 동생에게 물려줄래요. 동생은 또 다른 아기가 크면 주면 되겠지요?
조이도 5세
할머니가 선물해주신 내복을 좋아해요. 그런데 자주 입어서 무릎에 구멍이 났어요. 본드로 붙이면 어떨까 했는데, 구멍이 너무 큰 거예요. 그래서 패치를 붙여주었어요.
정룩 7세
구멍이 나거나 못 입는 옷을 잘라내서 반반 옷을 만들어요.
에디터 김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