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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만지며 자란다

아이는 만지며 자란다

아이들은 움직여야 성장한다. 손과 발로, 눈으로, 입으로 만지며 세상을 탐구한다. 책상에 가만히 앉아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것을 돕기 위해 어른은 장난감과 교구를 만든다. 아이들이 천천히 고민하고 스스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를 움직이게 하는 장난감, 오드맥스

오드맥스를 소개해주세요.

‘오드맥스’는 장난감 디자이너-메이커예요. 장난감을 통해 만들어지는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 그리고 그들과 함께 만드는 추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가 무엇을 소유하는지보다는 누구와 어떻게 노는지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하죠. 장난감을 단순한 사물로 보지 않고 좋은 놀이 공간과 시간을 만드는 도구라고 여겨요.

오드맥스를 만들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건축 디자이너이던 저는 건축 교육을 하면서 아이들과 처음 만났어요. 아이들이 하나의 결과물을 위해 수많은 고민을 반복해야 하는 건축의 과정을 아주 즐거워했어요. 내 손으로 내 집을 짓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기도 하고, 그걸 꾸며가는 과정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 되니까요. 좀더 많은 아이들에게 이런 ‘과정의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에 플레이 텐트인 ‘오드바탁’을 만들었어요. 그게 오드맥스의 시작이 됐죠.

텐트, 농구대, 골프채 등 오드맥스가 만드는 상품은 아이들의 활동성에 초점을 맞춘 것 같아요.

요즘 장난감들은 놀이의 경험을 점점 더 일방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 같아요. 스마트폰처럼 별다른 노력 없이 갖고 놀 수 있는 것들이 그런데,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노는 게 아니라 놀이가 주어지는 형태인 거죠. 그래서 저희는 움직이는 장난감보다는 움직이게 하는 장난감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놀이의 경험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장난감을 만드는 사람의 최소한의 의무니까요.

 

상품을 하나하나 만들며 가장 즐거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상품 자체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아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장난감들이라서 꽤 넓은 공간이 필요해요. 제가 건축을 해서 그런지 장난감이 놓인 집 안의 모습을 자꾸 떠올리게 되더라고요. 받는 분의 주소를 기입하며 동네의 느낌과 집의 풍경을 제 마음대로 상상하는 게 즐거워요. 

오드맥스의 상품은 모두 원목을 사용한 핸드메이드로 알고 있어요. 상품 제작 과정이 궁금해요.

오드맥스에서 상품을 직접 설계한 후 CNC 공법으로 작은 부품들을 커팅해요. 이후 모든 조립과 접착, 장식, 각인, 샌딩 등의 마감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요. 자작나무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로프 같은 부자재 또한 최대한 안전한 소재를 선택해요. 소량씩 생산하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 편집숍이나 오프라인 매장에 상품을 들여놓기는 어렵지만, 가까이서 고객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수 있는 건 아주 좋은 점이에요. 

오드맥스는 장난감을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놀이의 가치와 본질에 대해 생각한다고 했어요. 유아, 아동기에 경험하는 놀이가 왜 중요할까요?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면 행복했던 기억 속에는 반드시 누군가가 있어요. 무척 선명한 기억들이죠. 아버지가 패스한 공이 나에게 날아오는 궤적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친구가 자랑하던 팽이 모양과 색깔, 돌아가는 방향까지 뚜렷하게 남아 있어요. 이런 것들이 지금도 저에게 존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줘요.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하나라도 더 남겨주려는 어른의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른이 되고 나서 알게 되었어요. 장난감을 만들 때는 물론, 그렇지 않을 때는 ‘스튜디오글루’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교육 현장과 디자인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요. 저희는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아이들을 관찰하고 놀이의 본질을 고민할 거예요.

RECOMMENDED PRODUCT – 오드잭

프렌치불독 모양의 풀토이. 강아지를 끌고 다니며 애착을 키우고, 물건들을 담아 다닐 수 있는 토이박스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무소음 바퀴를 이용해 실내에서도 시끄럽지 않고, 회전과 움직임이 월등히 자연스럽다.다른 제품들보다 수작업이 더 들어간 만큼 좋은 퀄리티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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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이상 | 77,000원 | oddmax.co.kr

배움이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이응이

이응이를 소개해주세요.

‘이응이’는 유혜림 디자인 플레이 하우스의 브랜드예요. ‘응애응애’, ‘엄마, 아빠’ 등 아이들이 태어나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글자 ‘ㅇ’에 이름 뒤에 붙는 접사 ‘이’를 넣어 아이들의 친구가 되고자 만들어진 이름이에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세상을 경험하기를 바라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하나의 상품이 탄생할 때 보통 어떤 연구와 과정을 거치나요?

대표인 저는 브랜드 디자이너 출신이고, 부대표인 동생은 국어 교사 출신이에요. 기획은 함께 하고 디자인은 제가, 콘텐츠 개발은 동생이 담당하고 있죠. 아이 엄마이자 예비 엄마이기 때문에 아이가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인지, 혹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봐요. 놀이가 성장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터라 아이가 일상 속에서 어떻게 노는지 살펴봐요. 단순히 예쁘고 알록달록한 장난감이 아닌, 장난감 하나로도 스토리텔링이 될 수 있는지를 고민하죠. 기능과 용도에 대해 기획하고 나면 저는 디자인적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동생은 아이들의 발달과 행동을 분석해요. 이후에 다양한 각도에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스토리를 함께 보완하며 제품을 완성해나가요.

한글과 캐릭터가 결합된 원목 블록이 첫 상품이에요. 어떻게 만들게 되었나요?

아이들은 글자를 그림으로 인식해 똑같은 글자라도 서체가 다르면 다른 것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국가’라는 단어에서 ‘국’에 쓰인 ‘ㄱ’과 ‘가’에 쓰인 ‘ㄱ’이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같은 글자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거죠. 그래서 먼저 글자 모양을 통일했어요. 그다음엔 아이들이 한글을 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어요.

한글은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 처음 접하게 되는 문자예요. 친구처럼 가지고 놀았으면 했죠. 한글의 자음과 그 자음이 초성이 되는 단어의 캐릭터를 조합하면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는 거라서 미학적인 접근뿐 아니라 안전성도 고려하게 되었고, 친환경 원목으로 블록을 만들기로 결정했어요. 고급 수종으로 꼽히는 너도밤나무와 월넛으로 제작해 아이들이 나무 본연의 질감을 느낄 수 있게 했죠. 상품 출시 후 많은 아이들이 이응이에서 제시한 놀이 방법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창작하며 자유롭게 활용해주었어요. 아이들 스스로 상상하게 하려는 우리 의도가 잘 전달되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최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

한글 블록을 처음 출시했을 때부터 많은 분들이 알파벳이나 숫자 블록을 요청해주셨어요. 감사하게도 해외 고객들도 영어와 독일어, 일본어 등 각국의 언어를 상품화해 달라고 하셨죠. 알파벳 블록을 비롯해 알파벳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출시했고, 독일에서 열린 2018 쾰른 유아용품 박람회에 참가하기도 했어요. 저희는 처음 언어를 배우는 전 세계의 아이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앞으로는 언어라는 영역을 넘어 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싶고요.

‘놀이로 경험하는 첫 걸음’이 이응이의 슬로건이에요. 아이에게 학습보다 놀이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7세 이하는 우뇌 발달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아이들은 손으로 무언가를 만지고 조합하는 일을 통해 다양한 면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감각적, 인지적으로 풍요로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기만의 놀이 방법을 찾아내는 데까지 이르러요. 아이들에게 지식적으로 너무 많은 것을 가르치기보다 창의적인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기다리고 지켜봐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RECOMMENDED PRODUCT – 한글 블록 세트

한글 블록과 에코 주머니, 한글 그림책으로 구성된 세트. 재미있는 캐릭터가 글자를 친구로 만들어준다. 3세 이하의 영아는 블록 쌓기, 인형놀이 등이 가능하고, 3세 이상의 아이들은 캐릭터와 문자를 결합해보거나 스토리텔링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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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세 | 139,000원 | oioiooi.com

엄마의 진심이 담긴, 마마스일러스트

마마스일러스트를 소개해주세요.

‘마마스일러스트’는 자체제작 일러스트 브랜드에요. 마마스일러스트를 시작하기 전 저는 아동 미술 교육 연구소 디자인팀의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했는데, 아들 호야를 낳고 육아에 집중하면서 내 아이를 위해 그림을 그릴 때 비로소 진심이 담긴다는 것을 알았어요. 모든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상품을 만들고 있어요.

첫 상품인 채소 시리즈는 어떻게 탄생되었나요?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할 때 건강한 식습관을 가졌으면 했어요. 처음 브로콜리를 먹이기 전에 눈, 코, 입이 달린 브로콜리 그림을 그려 먼저 브로콜리가 몸에 좋은 채소라는 걸 설명해줬어요. 그림을 보여주면서 같이 요리를 했더니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그 모습을 SNS로 공유했고, 감사하게도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그림을 사고 싶다며 요청해주셨어요. 그렇게 포스터와 자석 교구를 제작하게 됐죠. 제가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응원해주고, 원하는 콘텐츠를 이야기해주시는 분들께 늘 고마워요.

상품을 제작할 때 무엇을 가장 신경 쓰나요?

전체적으로 안전성을 가장 많이 고려해요. 예를 들어, 자석 교구를 제작할 때는 아이가 쥐기 좋게 손바닥 크기에 맞춰 만들고, 모서리는 날카롭지 않게 둥글게 디자인했어요. 가지고 놀다가 빠질 위험이 있는 동그란 자석이 아니라 전면 자석을 선택한 것도 안전상의 이유죠. 그림에 애정이 있다 보니 색감에도 예민한 편이에요. 상품 제작 시 제가 직접 인쇄소에 가서 감리를 보고 싶어 국내 제작을 하고 있어요.

 

상품마다 아이와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 같아요.

평소 아이로부터 많은 아이디어를 얻으니까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살펴 성장 발달에 맞는 상품을 제작해요. 공룡 시리즈도 마찬가지예요. 아이가 공룡을 좋아하기 시작했을 때,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느낌의 아기 공룡 친구들을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며 한 달에 하나씩 공룡을 공부하면서 완성했죠. 어느 순간 아이가 제가 직접 만든 교구로 재미있게 놀더라고요. 친구들과 서로 사이 좋게 지내는 법을 스스로 깨달으면서요.

마마스일러스트의 상품 소재는 대부분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것들이에요. 이런 소재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모든 것을 처음 경험하는 아이에게 세상은 새롭고 낯선 곳이에요. 세상을 배우고 싶어하는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서는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해요. 친근한 소재인 채소, 과일, 동물 시리즈는 아이가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게 반복적으로 노출해줄수록 좋아요. 유아기에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 속에서 이런 즐거움을 알아간다면, 자라면서 주변의 사물과 자연을 탐구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거예요.

앞으로 또 어떤 교구를 만들지 기대돼요.

만 4세 아동의 성장에 맞는, 놀이로 학습이 가능한 보드게임을 만들고 싶어요.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두 명 이상이 참여하게 만들 거예요. 문제해결 능력과 수 개념,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규칙과 스토리가 단순하다면 미취학 아동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게임 제작은 새로운 시도이기 때문에 쉽지 않겠지만, 게임 개발자인 아이 아빠의 도움을 받아 함께 노력해보려고요. 저희 아이가 보드게임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놀이가방도 만들어보고 싶어요. 가방 속에서 색칠, 오리기, 붙이기 등 다양한 미술 콘텐츠를 꺼내 자극적인 영상으로 시간을 보내는 대신 창의력을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RECOMMENDED PRODUCT – 공룡 자석 교구

귀여운 얼굴의 아기 공룡 10마리로 구성되어 있다. 공룡마다 이름이 붙어 있어 자연스럽게 그림에 이름을 연결시킬 수 있다. 자석놀이, 퍼즐놀이, 물놀이, 쌓기놀이 등 다양한 놀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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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이상 | 25,000원 | mamasillust.com

세대를 넘나드는 장난감, 론지

론지를 소개해주세요.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 행사 ‘Forum de les Cultures’에 참여해, 세계 각국에서 온 장난감으로 구성된 부스를 운영하면서 시작됐어요. 예술, 장난감, 게임에 중점을 둔 프로젝트였죠. 2008년부터 ‘3세부터 103세 아이들을 위한 오리지널 토이’를 모토로 우리 제품을 디자인하고 카탈로그를 쌓아왔어요. 현재는 스페인을 넘어 40개국 이상에서 ‘론지’의 장난감을 만나볼 수 있어요.

론지의 첫 번째 상품과 관련된 이야기가 궁금해요.

처음 만든 상품은 2m 길이의 퍼즐인 ‘My Longest Puzzle’이에요. 기차 그림이 그려져 있고, 구간마다 작은 이야기들이 있어요. 그 당시 퍼즐의 전형적인 형식을 깨고 싶어서 더 길게 아주 다른 형태로 디자인했어요. 이 아이디어는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이자 우리의 팀인 ‘Can Seixanta’의 합작품이에요. 함께 브레인스토밍을 하면서 나온 결과물이죠. 상품이 나오자마자 바로 사랑에 빠져버렸어요.

상품 카테고리와 일러스트레이션이 무척 다양한데, 어디서 영감을 얻나요?

매번 다른 장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영감을 얻지만, 우리의 어린 시절을 생각하거나 집에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얻을 때가 많아요.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아이들이 자주 알려주거든요. 또 고전적인 옛날 장난감들을 보며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해요.

 

퍼즐, 손가락 인형, 종이 인형 등 아날로그적인 형태가 많아요. 오늘날 아이들은 디지털 미디어를 가지고 노는 데 익숙한데, 아날로그 장난감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론지의 장난감들은 가족들과 함께 무언가를 공유하게 해줘요. 퍼즐이나 나무 밸런스 게임처럼 세대를 넘나드는 게임이 엄마 아빠, 혹은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아이들의 시간을 연결시켜주죠. 정말 기쁜일이에요. 그분들은 시간이라는 귀중한 보물을 내어주고 있고,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사랑하는 사람과 이런 장난감들을 갖고 놀다 보면, 이미 넘쳐나는 아이의 창의성은 더 강화되고, 사회성과 자신감도 높아질 거예요. 놀이가 재미있다면 그 효과는 훨씬 크겠죠?

2015년 한국에 론지 코리아를 오픈했어요. 어떻게 결정하게 되었나요?

한국에 지사를 내는 건 어렵지 않은 결정이었어요. 한국은 교육 환경이 가장 잘 조성되어 있는 나라 중 하나예요. 기술적인 면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나라이기도 하고요. 현재 론지 코리아의 대표인 제이콥과 스티븐을 만난 후, 우리와 많은 부분에서 공통된 비전이 있다는 걸 느껴 결정하게 됐어요. 하지만 한국 시장은 유럽 시장과는 확실히 다른 점이 있죠. 유럽에는 브랜드 매장이 도심 어디에나 흔한 반면, 한국은 온라인 쇼핑이 무척 활성화되어 있어요. 론지처럼 새로운 브랜드를 한국에 알리기 위해 한국과 유럽 시장의 차이를 고려해서 일을 진행하고 있고, 곧 좋은 결과를 가져다줄 거라고 믿어요.

어린 시절에 경험하는 놀이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놀이는 유아동기에 아주 필수적인 부분이에요.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어른들의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그냥 재미있잖아요! 가장 중요한 일은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거예요. 만약 우리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준다면, 아이들은 그 기억을 바탕으로 모든 곳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배우고 싶어 할 거예요. 자라날 미래의 밑거름이 되어주는 거죠.

 

RECOMMENDED PRODUCT – 미우 게임(출시 예정)

나무로 만들어진 균형 잡기 장난감. 고양이에게 공을 하나씩 쌓아 올리며 균형을 잡다가 먼저 떨어뜨리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다. 혼자서도, 여럿이서도 즐길 수 있다. 어느 연령대나 함께할 수 있는단순하고 직관적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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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령대 | 52,000원 | londj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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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