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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옥수수를 곁들인 세 가지 요리
6~7월은 초당옥수수가 나오는 시기다. 아삭하고 씹을수록 달달한 매력이 있는 과일 같은 맛이 나는 초당옥수수는 당을 뛰어넘을 정도로 달다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깨끗이 씻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찜기에 찌거나 구워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재료(3인분)
초당옥수수 2개, 바게트 2개, 리코타 치즈
A(고춧잎 페스토): 고춧잎 150g, 파마산 치즈 150g,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200g, 잣 40g, 소금 1/2 작은술
만들기
1 초당옥수수는 찜기에 쪄서 칼로 알만 분리해 준다.
2 A의 재료에서 고춧잎을 깨끗이 헹궈 물기를 제거한 후 잣, 파마산 치즈, 올리브오일, 소금과 함께 믹서에 곱게 갈아내어 고춧잎 페스토를 만든다.
3 마른 팬에 구운 바게트 위에 고춧잎 페스토를 발라주고 초당옥수수를 올린다.
4 리코타 치즈를 올려서 맛있게 먹는다.
tip
“삶아서 무쳐 먹거나 말려서 나물로 먹는 고춧잎은 여름에 먹는 흔한 우리나라 나물이지만, 올리브오일과 견과류를 곁들여 페스토를 만들어 먹으면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고춧잎은 비타민 함량이 높아서 제철인 지금 자주 챙겨 먹으면 좋아요. 잣이 없다면 다른 견과류를 넣어도 좋고, 페스토 위에 올리브오일을 올려주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재료(3인분)
초당옥수수 3개, 우유 500ml, 슬라이스 체다 치즈 2장, 양파 반 개, 소금 약간, 요거트 약간
만들기
1 초당옥수수는 찜기에 쪄서 칼로 알만 분리해 준다.
2 오일을 두른 팬에 양파를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초당옥수수 알을 넣어서 같이 볶는다.
3 우유와 소금을 넣고 보글보글 끓이다가 치즈를 올린 후 녹으면 믹서기에 곱게 갈아준다.
4 그릇에 옮겨 담고 요거트 한 스푼과 잘라놓은 초당옥수수로 장식한다.
tip
“초당옥수수 스프는 만든 뒤에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차갑게 먹어도 맛있어요. 먹기 전에 요거트를 한 스푼 넣으면 풍미가 더 짙어진답니다. 체다 치즈를 넣으면 고소한 맛이 살아나요.”
재료(3인분)
초당옥수수 2개, 고춧잎 페스토 5큰술, 카펠리니 파스타면 270g, 부라타 치즈 3개, 토마토 절임 5큰술
A(토마토 절임): 익혀서 껍질 벗긴 방울토마토 500g, 사과식초150g, 설탕 150g, 물 150g, 쯔유 20g, 레몬즙 30g
B(파스타 소스): 올리브오일 3큰술, 사과 식초 5큰술, 매실청 3큰술, 피쉬 소스 1큰술, 레몬즙 1큰술, 토마토 절임액
만들기
1 초당옥수수는 찜기에 쪄서 칼로 알만 분리해 준다.
2 A에서 사과 식초, 설탕, 물, 쯔유, 레몬즙을 섞어 방울토마토를 넣고 차갑게 식혀 토마토 절임을 만든다.
3 카펠리니 파스타 면을 삶아서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빼준다.
4 파스타 면에 고춧잎 페스토와 토마토 절임과 B로 만들어 놓은 파스타 소스를 잘 버무린다.
5 부라타 치즈와 초당옥수수를 올리고 맛있게 먹는다.
tip
“초당옥수수와 고춧잎 페스토, 토마토 절임으로 만드는 여름 파스타의 재료들은 냉장고에 오래 보관할 수 있어서 무더운 여름에 간편하게 먹기 좋아요. 초당옥수수나 부라타 치즈가 없다면 생략해도 좋답니다. 새콤한 피쉬 소스를 넣으면 이국적인 맛이 가미되어 더욱 매력적인 맛이 나요.”
에디터 이다은
글·사진 박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