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ARE YOU TODAY

평범한 하루, 평범한 물건 그리고 당신의 오늘

HAVE A NICE DAY!

성냥갑 같은 아파트에 옹기종기 모여 살지만 서로의 얼굴을 기억했다가 아는 체하는 경우는 드물다. 1년전, 아랫집에 사는 아저씨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가 ‘너는 누구야’ 하는 눈총을 받고 어색하게 돌아선 뒤로는 엘리베이터에서 누군갈 마주쳐도 침묵을 지키게 되었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네요”라든지,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정도의 촌스러운 말이라도 몇 마디 나눈다면 훨씬 기분이 좋아질 텐데 말이다. 사소한 안부 인사가 아쉬운 요즘, 뜻밖의 공간에서 이런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었다. 원남동 길가에 서 있는 어느 건물, 돌계단을 올라 하얀 철문으로 들어서니 가게가 모습을 드러냈다. 두 여자가 만들어가고 있는 공간, ‘하우아유투데이How are you today’는 작지만 따듯했다. 취재 요청 메일을 보내고 답장을 받았을 때 “즐거운 ‘오늘’ 되세요”라는 마지막 글귀를 보고 상상했던 느낌 그대로였다. “런던에 출장을 간 적이 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사람들의 인사였어요. 무슨 일로 만났든, 대화 중에 얼마나 친절했든 상관없이 꼭 끝에 ‘Have a nice day’ 혹은 ‘lovely day’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인사를 해주니 기분이 정말 좋았어요.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는 느낌이었죠. 그때부터 저희도 따라 하고 있어요.”

그동안 다양한 가게를 취재해왔지만 ‘하우아유투데이’는 어딘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었다.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둘러보다 보니 정갈하게 걸려있는 옷가지와 액세서리가 눈에 들어왔다. 그러다 옛날 괘종시계, 오래된 열쇠꾸러미 같은 수상한 물건들을 발견하면서부터는 점점 더 모호해졌다. 가게의 정체성을 규정지으려는 몇 번의 시도 끝에, 나는 이곳을 ‘누구나의 오늘’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나무 선반 위에는 새로운 물건과 오래된 물건이 함께 놓여 있었다. 하지만 그것들 사이에는 시간이 느껴지지 않았다. 마치 ‘오늘’처럼 말이다. ‘오늘’은 가장 최근의 것이자 새로운 날이면서, 동시에 매일 겪어온 낡은 하루들 중 하나이지 않은가. 하우아유투데이는 그들만의 방식으로 ‘오늘’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빠르게 지나고 마는 하루를 조금은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물건들, 그리고 “당신의 오늘은 어떠냐”고 물어주는 곳이 있다는 건 기쁜 일이었다. 나는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설렘으로, 한편으로는 올해의 마지막 달을 떠나 보내기 싫은 마음으로, 하우아유투데이의 곳곳을 들여다보았다.

INTERVIEW

조애리(32), 김명재(31)

올해 4주년을 맞았다고 들었어요.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웃음). 우연히 발견한 작은 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찾는 즐거움, 딱 그만큼의 기대를 갖고 시작한 일이었어요. 틈틈이 물건을 모으던 두 사람이 취미를 일에 접목시켜보면 어떨까 한 거죠. 2010년도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왔어요. 

처음 모습이 궁금하네요.
첫 사무실은 서촌 누하동에 있었어요. 대오서점 옆에 비좁은 공간이 있는데 거기에 작은 작업실을 열었죠.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말만이라도 자유로운 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충동적으로 계약한 곳이었어요. 당시에는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오래된 주택가에 우리 작업실밖에 없었어요. 동네 주민들은 “대체 너희들 거기서 뭐하고 있니?” 하며 신기해했고요(웃음). 그런데 너무 작아서 상품을 소개할 만한 공간이 나오지 않았죠. 화동 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지인들과 함께 쓰는 작업실을 마련했는데, ‘텐트’라는 이름을 붙이고 주말에만 여는 프로젝트 가게와 아웃렛을 진행했어요. 

정식으로 오프라인 가게를 낸 게 처음이라 감회가 남다를 것 같아요.
작년 5월에 이 공간으로 이사를 왔어요. 처음에는 빨리 준비해서 문을 여는 게 목표였는데 저희끼리 공사를 하다 보니 생각보다 속도가 느렸어요. 워낙 낡고 오래된 건물이라 공사에 어려움도 있었고요. 더 늦어지면 안 될 것 같아서 문은 열었는데, 아직 완성된 모습은 아니에요.

가게 위치가 조금 아쉬워요. 특별히 원남동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1층의 52샵 대표님과는 잘 아는 사이에요. 삼청동에 있던 저희에게 이곳을 추천해주셨죠. 거래처가 주변에 있고, 좋아하는 동네들도 멀지 않아서 꽤 만족스러워요. 지금은 저희 가게를 알고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앞으로는 조금씩 달라질 거라 생각해요. 저희와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는 분위기거든요. 가게 성격이 겹치는 게 아니냐며 경쟁이 될 것 같다고 걱정하시는 분도 있는데 막상 들여다보면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요. 따로 또 같이 협업해서 시너지를 낼 거예요. 조용한 동네에 재미있는 브랜드들이 모여있으면 자연스레 발길이 닿지 않을까요? 

두 분은 어떻게 만나셨는지 궁금해요.
애리 직장 동료로 만났어요. 서로 좋아하는 게 비슷해서 친하게 지냈죠. 그러다 이 친구가 일본으로 공부 하러 갔고, 몇 년 후에 다시 돌아왔는데 여전히 얘기가 잘 통하더라고요(웃음).
명재 일본에 있을 때도 언니가 가끔 놀러 왔어요. 숨어 있는 작은 가게를 찾으러 돌아 다녔죠. 일본은 가까운 나라이지만 그런 면이 부러웠어요. 물건 하나를 사도 이왕이면 예쁜 걸 구하고 싶어 하고, 가치를 둬서 고르고, 사람들과 나누는 게 생활에 배어 있었거든요. 

이름은 누가 지었나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그 문구가 새삼 다르게 느껴져요.
애리 원래 제 블로그 이름이었어요. 개인적인 공간이지만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좋은 관계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곳이라 그렇게 불렀어요. 사실 브랜드 이름으로 쓰기에는 조금 길지만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한 질문이라 마음에 와 닿았어요.

작은 물건 하나만 새로 들어와도 그날의 기분이 달라질 것 같아요. 그런 점이 이곳을 자꾸 찾게 만드는 이유일 테고요. 물건을 고르는 기준이 있나요?
역시 디자인과 희소성이죠. 요즘은 물건 하나가 나오면 여기저기 다 있어요. 아무리 예뻐도 쉽게 구할 수 있다면 그 가치가 좀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빈티지 상품을 찾게 돼요. 저희가 초반에 시작할 때만 해도 더 재미있었는데, 최근에 국내에도 외국 상품을 도매로 가져오는 회사들이 생겨서 저희 같은 사람들의 활동범위가 좁아졌어요.

차별화하는 게 쉽지 않겠네요.
그래서 저희는 조금 다르게 해보기로 했어요. 하루에 세 가지 물건을 소개하는 식으로요. 어떤 약속 같은 거였어요. 따로 마케팅을 하지 않는 편이라 꼭 필요한 작업이라 여겼죠. 그런데 이 방법도 문제가 있었어요. 마음에 차는 상품이 아닌데 업데이트를 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소개하는 경우가 생긴 거죠. 다른 작업에 몰두할 시간도 빼앗기고 자꾸만 틀에 얽매이게 되더라고요. 결국 가게를 열면서 그런 형식적인 면은 배제했어요. 그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둘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했죠. 자체 상품을 제작할 때처럼요. 예전에 쿠션이나 방석, 담요, 피크닉 매트를 열심히 만들었거든요. 앞으로는 노트와 같은 문구 제품도 만들어보려고 해요.

물건에 애착이 많아서 각자 모으게 되는 것들이 있을 것 같아요.
명재 여행을 가면 그 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각종 인쇄물들을 가져와요. 현지인들이 봤을 때는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이방인의 눈에는 매력적일 수밖에요. 얼마 전 런던 출장 때 우체국 앞을 지나다가 알록달록하게 꽂혀있는 무료 인쇄물들을 잔뜩 가져왔어요. 지인들에게 선물하거나 편지를 쓸 때 그것으로 포장하거나 끼워서 줬어요(웃음).
애리 갖고 싶은 물건을 찾아 눈을 쉴 새 없이 움직여요. 벼룩시장이나 동네 슈퍼, 철물점 같은 곳에 재미있는 물건이 많아요. 주로 평소에 눈에 띄는 것들을 모아놓는 편인데, 길을 걷다가 주운 것도 있고, 카페에서 가져온 설탕들도 있어요.

길에서 돈을 주운 적은 있어도 물건을 주운 적은 없어요(웃음). 길에서 얻은 보물들은 어떤 게 있나요?
사무실에 있는 것들은 대부분 길에서 가져온 거예요. 소파는 거의 버려진 것을 단돈 만 원에 얻어왔고, 동네를 거닐다가 널찍한 원목책상들을 발견해서 바로 가져왔죠. 전에 사용하던 책상에 서랍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이 책상들은 서랍이 몇 개나 있더라고요(웃음). 조명도 공사 후에 남은 목자재로 만든 거고…. 아, 거울도 주운 건데 페인트칠만 다시 해서 쓰고 있어요. 

아까는 공간이 미완성이라고 했는데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명재 보이는 일을 하다 보니 신경 쓰이는 부분이 많아요. 손님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물건을 효율적으로 세팅하는 방법 같은 것들이요. 단순히 공간을 멋지게 꾸미고 싶다는 것과는 달라요. 어떤 분들은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고 전시하는 곳인 줄 알고 선뜻 구경하지 못하시더라고요. 밖에 간판 하나만 덩그러니 있어서 “여기 뭐 하는 곳인가요, 들어가도 되나요?”라고 묻는 분들도 있고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 공간을 잘 만들고 알려야겠다고 생각해요.
애리 주변에 회사들이 있어서 가끔 아저씨들이 “커피 팔아요?” 하고 물어오는데, 사실 저희도 카페 욕심이 있거든요. 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게가 지향하는 바와 일맥상통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꼭 하고 싶어요. 이 건물은 꽤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뒤쪽에 창고가 있고, 위층에도 공간이 또 있어서 그곳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나요?
근처에 호텔이 생겨서 가끔 해외에서 온 손님들이 들러요. 한번은 외국인 할머니가 오셨는데 빈티지 그릇들을 보면서 이렇게 오래된 게 어떻게 여기 있느냐고 놀라시더라고요. 같이 온 친구분들에게도 ‘이게 얼마나 오래된 건지 아느냐’ 하면서 제 대신 설명을 해주시고요(웃음).

얼마 전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어떤 작업이었나요?
둘이 대화를 나누다 보면 무궁무진한 세계가 열려요. ‘이런 것도 하면 좋겠다, 저런 것도 하고 싶다’ 끊임없죠. 여기에 마음 맞는 사람들이 몇 명만 붙어도 이런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것 같아요. 이번에 한 건 ‘TODAY IS ( ) PROJECT’예요. 괄호 안에 어떤 단어가 채워지면 그게 오늘의 주제가 되는 거죠. 이번 주제는 ‘식물’이었는데 식물과 관련된 도자 제품, 패브릭 제품, 화분, 식물을 활용한 오브제와 엽서, 식물 모양 쿠키와 액세서리 등 다양한 것들을 만들어봤어요. 12월에는 ‘선물’을 주제로 한번 더 하고 싶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어라운드>와 함께 ‘캠핑’, ‘여행’ 프로젝트를 해도 흥미로울 것 같아요.

평소 작업에 영감을 주는 것들이 있다면요?
온라인으로만 운영할 때는 주로 이미지와 디자인을 봤어요. 외국 서적이나 영화에서 많이 참고했죠. 마음에 드는 영화를 찾으면 미장센Mise en scene 때문에 열 번은 봐요. 만약 주방이 나온다고 가정하면 그곳을 구성하는 모든 오브제와 배경, 색감 등을 우리 작업과 연계했죠. 그런데 최근에 가게를 열고부터는 시각적인 데 그치지 않고 공간감이나 청각적인 요소에도 관심이 생겼어요. 특히 공간을 메우는 음악 때문에 고민을 했는데, 웨스 앤더슨Wes Anderson 감독의 영화 OST의 도움을 받았어요. 화려한 영상에 마음을 빼앗겨 노래에는 귀 기울이지 못했는데, 의외의 발견이었어요. ‘웨스 앤더슨’하면 떠오르는 색이 노란색이었는데, 하우아유투데이를 대표하는 색도 노란색이라서 왠지 연결돼 있는 느낌도 들었고요(웃음).

‘일상’이나 ‘생활’, ‘물건’은 아주 기본적인 개념들이잖아요. 그 안에서 기쁨을찾는다는 건 낭만적인 일이지만, 과연 얼마나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 가늠이 안 되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한 분들은 이해하겠지만 처음에 이걸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크지 않았어요. 워낙 마니아들이 찾는 가게라 애초에 욕심도 없었고요. 어느 정도 생활이 될 정도면 만족해요. 다들 어려운 시기고, 없어지는 곳도 많은데 저희는 이렇게 가게를 열었잖아요. 

자신이 만든 콘텐츠 혹은 어떤 물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죠. 그만큼 소규모 마켓들도 자주 열리고요. 이런 작업이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모아서 판매하는 것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단면만 보시고 막연한 기대를 갖는 분들이 있어요. 단순히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시작한다면 오히려 다른 일보다 더 힘들 수 있어요. 고정적이고 안정된 수입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원하는 물건을 찾기 위해 매일같이 발품을 팔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듯이 하나씩 루트를 만들어가야 하거든요. 그뿐만 아니라 모든 걸 알아서 해야 해요. 저희만 해도 가게 운영을 비롯해 디자인, 사진 촬영, 고객 관리 등 모든 걸 둘이 하기 때문에 만약 이 일을 대충 좋아했으면 4년 동안 이어오지 못했을 거예요. 일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생활 안에서 이뤄지는 거죠. 노심초사하지 말고 마음을 내려놓는 게 제일 중요해요. 꾸준하고 담담하게.

마지막 ‘오늘’에
나누고 싶은 물건들

연말이 되면 뿔뿔이 흩어져 있던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연애를 하고, 취직을 하고, 여행을 가고, 결혼을 하고.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놓다보면 예전과는 사뭇 달라진 우리들의 모습에 기쁘기도, 슬프기도 하다. 이 모임에 연중행사로 빠지지 않는 건 ‘물건을 나누는 시간’이다. 학창시절 자주 하던 ‘마니또’ 형식을 빌어 적정 금액을 정하고, 그 안에서 저마다 친구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물건을 가져오는 것이다. 언제나 실패하지 않는 품목은 화장품, 의견이 분분한 선물은 바로 책이다. ‘3년 만에 1억 만들기’, ‘연애보다 더 쉬운 공부’와 같은 문구를 보고 다 같이 한숨을 내뱉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이번 모임에 가기 전, 하우아유투데이에서 올해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싶은 물건을 고르기로 했다.

01. 2015년 달력 6천원
하우아유투데이에서는 매년 다른 주제로 달력을 만든다. 이번 주제는 하와이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꾸몄다. 내지 이미지를 뜯으면 엽서가 되도록 제작하여 한 달 한 달 지날 때마다 재활용할 수 있다.

02. 조미료통 5천원
일본에서 가져온 조미료통. 깔끔하고 빈티지한 디자인으로 어떤 느낌의 주방에 놓아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갓 결혼한 신혼부부를 위한 선물로도 제격이다.

03. 시계 모양 자석 9천원
옛날 벽시계 모양의 오브제를 구해서 그 뒷면에 자석을 부착한 제품. 냉장고나 캐비닛에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간을 손 안에 넣는 기분이 든다.

04. 자수 양말 6천원
이번에 진행한 식물 프로젝트에 맞춰 제작한 핸드메이드 상품이다.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크리스마스 트리, 나뭇잎, 선인장 등 귀여운 패턴을 수놓아 만든 것이 특징이다.

05. 식물 액자 1만 8천원
개인적으로 수집해오던 식물의 잎들을 책 사이사이에서 찾아내 만든 제품. 말린 잎을 원목 액자에 끼워 넣어 자신만의 작품으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06. 무릎담요 3만 7천원
하우아유투데이에서 직접 제작한 세 번째 무릎담요. 이전보다 넉넉한 사이즈이며, 앞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올겨울, 실내 혹은 야외에서 모두 사용하기 좋은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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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오혜진

포토그래퍼 박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