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se With

와디즈 넥스트 vol 6, 함께 채우다

HOUSE WITH
함께 채우다

창으로 적당한 햇빛이 스민다. 따뜻한 공기에서 익숙한 냄새가 난다. 마음에 안정이 찾아오고, 스르르 몸의 긴장이 풀린다. 집에 대한 단상은 어떤 표현이라도 느긋하고 편안해야 한다. 우리는 집에서 안정과 휴식, 여유와 평화를 얻는다. 그것은 과거의 집이나 지금의 집이나 같다. 다만 조금 달라진 점이라면 몇 가지 물건과 시스템이다. 우리는 그 달라진 틈을 함께 채운다. HOUSE WITH. 집을 위한 물건, 집을 위한 시스템을 담았다.

잠을 설쳐본 사람이라면 선잠이 하루 컨디션을 망친다는 기분을 알 것이다. 반죽 베개는 일명 ‘밀가루 반죽’ 소재로 만들어졌다. 탄성에 점성을 더한 메모리폼 베개는 목과 머리를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신체 굴곡을 유지해 압점을 완화하고 결림을 최소화한다.

반죽 베개 | 슬리핑

아침에 일어나서 한 잔. 낮잠이 몰려오는 오후에 한 잔. 긴 저녁 시간이 필요할 때 한 잔. 콜드브루는 더는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가 아니다. 집에서도 짧은 시간 안에 맛있는 콜드브루를 마실 수 있다. 벤투스바로는 분쇄 원두와 물만 있으면 몇 분 안에 풍미 가득한 콜드브루를 내려준다.

벤투스바로 | 좋은생활지웰

달콤한 간식이 필요한 시간. 오늘은 건강한 몸을 위해 설탕이 잔뜩 들어간 디저트 대신 호박젤리를 먹는다. 더 반쪽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는 칼륨이 334mg 함량 된 늙은 호박으로 만들었다. 호박엿과 같은 맛의 탱글탱글한 젤리로 오후의 디저트 타임을 채운다.

호박젤리 더 반쪽 | 어피어

에디터 정혜미

포토그래퍼 윤동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