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low Your Fun!

재미주의자들의 영리한 술판

더부스The Booth Brewing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제 맥주 시장인 미국 진출에 성공한 한국 수제 맥주 브랜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브루어리에서 수준 높은 브루어들과 현지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고품질 맥주는 맥주 애호가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진짜 맛있는 한국 맥주를 선보이기 위해 열다섯 평의 작은 피맥 펍에서 시작한 더부스는 맥주와 다양한 문화를 통해 더 재미있는 세상을 꿈꾸며 차근차근 나아간다.

‘맥주는 술이 아니야’라는 노래도 있지만, 나한테 맥주는 술이다. 오로지 맥주만이 술이다. 더울 때도, 밥 먹을 때도, 밥 먹고 나서도, 자기 전에도, 목욕하고 나서도 생각나는 건 오로지 맥주! 시원한 맥주를 삼킬 때면 머릿속에 폭죽이 터지는 것처럼 무언가 번쩍하지 않는가. 달콤한 한 모금을 하이에나처럼 찾아 헤매는 내 앞에 알록달록 귀여운 패키지가 나타났다. 거무튀튀한 맥주병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다채로운 이것. 국내 브랜드 작품이라고? 더부스의 정체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알록달록 다채로운 맛

더부스의 맛

 

국산 맥주는 맛이 없다? 머릿속에 깊이 뿌리내린 명제 때문에 우리는 한국 맥주의 참맛을 오해하며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맥주의 ‘ㅁ’도 잘 모르는 나는 술이라면 맥주가 좋았고, 맥주라면 전부 다 좋았고, 개중에서도 예쁘면 더 좋았다. 더부스 맥주를 처음 만난 건 글쓰기 수업에서였다. 수업 이름은 ‘혼술쓰기’. 주기적으로 진행되던 이 수업엔 매번 더부스의 맥주가 꼭 한 잔씩 제공됐다. 처음 더부스 맥주를 보자마자 나지막이 읊조린 한마디. “아? 예쁘잖아?” 더부스 맥주는 매번 다른 종류로 혼술쓰기에 함께했고, 그때마다 단상에 올라 재미있게 맥주를 설명하던 직원을 기억한다. “맛이 어때요?”라며 감상을 물을 때마다 “예뻐요. 알록달록한 맛이에요!”를 외치고 싶었지만, 단 한 번도 목소리를 내본 적은 없다.

더부스는 국산 맥주는 맛이 없다는 인식이 일파만파 퍼진 시점에 수준 높은 수제 맥주를 선보이겠다는 다짐으로 국내 맥주 업계의 문을 두드렸다. ‘똑똑, 저희는 타협 없는 맥주의 품질을 통해 고객에게 맛있는 감동을 선사하고 싶어요.’라는 진심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수제 맥주를 만드는 데서 재미를 찾는 더부스. 이들은 슬로건을 정하는 데도 신중을 기했다. 슬로건을 정해두고 브랜드를 런칭하는 방식이 아닌, 묵묵히 활동한 뒤 그간의 행적을 반추하면서 기반을 다듬은 것이다. 더부스의 슬로건 ‘Follow Your Fun’이 탄생하기까지 장장 4년이 걸린 이유다. 맥주를 향한 더부스의 진심은 켜켜이 쌓인 시간의 산물이다. ‘맛없는 한국 맥주’라는 데 기죽지 않고 천천히 인정받기 위해 만들어낸 더부스의 맛있는 이야기는 날이 갈수록 생생하고 깊어져만 간다.

2015년, 경리단길에 열다섯 평짜리 펍이 생겼다. 피자와 맥주를 판매하던 이곳은 조금씩 그 입지를 넓히더니 무려 미국까지 반경을 넓혔다. 더부스의 큰 꿈, 더부스 캘리포니아 브루어리는 캘리포니아 유레카Eureka 지역에 위치한 더부스의 맥주 공장이다. 탄탄한 브루잉 실력과 도전적인 레시피로 더 맛있는 맥주를 고민하는 더부스는 미국 현지의 신선한 재료로 맥주를 선보이기 위해 캘리포니아에 브루어리를 설립했다. 더부스가 캘리포니아에 브루어리를 만들겠다 생각한 건 문자 그대로 겁 없는 도전이었다. 국내에선 신선한 재료를 구하기가 어렵고 숙련된 브루어가 없었다는 게 도전의 이유. 어쩌면 또 다른 세상을 일구는 큰 걸음은 단순하지만 명쾌한 이유에서 출발하는지도 모른다. 

미국의 밀레니엄 세대는 라거보다 수제 맥주를 더 많이 마실 정도로 수제 맥주가 일상에 스며들어 있다. 그런 세계에 살포시 뿌리를 내린 더부스는 미국인에게 재미있는 브랜드로 인식되며 ‘한국 맥주는 맛이 없다.’는 명제에 균열을 낸다. 캘리포니아 지역의 홀 푸드 마켓Whole Foods Market이나 타깃Target 같은 마트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게 된 더부스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걸음을 내딛기 위해 오늘도 운동화 끈을 졸라매는 중이다.

모두의 취향을 겨냥한

더부스의 맥주

대강 페일에일

Taegang Pale Ale

“한국 맥주는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이 없다.”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에 실린 한국 맥주 리뷰다. 한국 맥주의 적인 줄 알았던 《이코노미스트》 특파원 다니엘 튜더Daniel Tudor는 그 이후 더부스 공동 대표인 희윤, 성후와 함께 경리단길에 더부스 펍을 시작한다. 그때 이들은 북한의 대동강 맥주보다 더 맛있는 맥주를 만들어보자고 결심했다. 대강 페일에일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수제 맥주 브랜드 미켈러Mikkeller와 컬래버레이션한 맥주로 원래 이름은 ‘대동강 페일에일’이었다. 이 맥주는 벨기에에서 생산되어 한국에 수입되는 형태로 들어오는데, 통관 과정에서 실제 대동강 물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동강이란 이름을 쓸 수 없다며 검열 당하게 되었다. 더부스는 이 맥주를 무사히 들여오기 위해 ‘동’자에 검열이란 뜻을 가진 ‘CENSORED’ 스티커를 붙여야 했다. 자체 제작한 스티커를 모든 병에 일일이 부착한 후에야 국내에서 선보일 수 있었다는 후문이 대강 페일에일의 맛을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

Style Pale Ale     ABV 4.6%     Keyword 오렌지, 감귤, 청포도

유레카서울 시리즈

Eurekaseoul Series

유레카서울 시리즈는 더부스의 시그니처 홉에일 시리즈로, 수제 맥주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애호가까지 모두에게 사랑받는 한 차원 높은 퀄리티의 맥주다. 유레카서울 시리즈는 유레카서울 홉에일, 유레카서울 휴멜론 홉에일, 유레카서울 로랄 홉에일, 유레카서울 아이다호7 홉에일, 유레카서울 센테니얼 홉에일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적한 도시 유레카와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대한민국의 서울. 둘 사이의 공통점이라곤 하나도 없어 보이지만, 한국의 수제 맥주 브랜드 더부스는 두 도시를 ‘수제 맥주’라는 단어로 연결했다. 신선한 홉에서만 느껴지는 폭발적인 향과 쓴맛은 거의 없는 부드러운 촉감. 수제 맥주 초보자부터 맥주 덕후까지 모두가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릴 맥주라는 후문이! 유레카서울 시리즈는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수제 맥주 축제인 샌프란시스코 비어위크에서도 인기를 떨쳤다. 수많은 맥주를 경험한 글로벌 맥주 애호가들이 줄 서서 이 맥주를 찾았다는데….

Style Hop Ale     ABV 6.5%

흥맥주

Dancing Cow Milk Stout

밀크 스타우트 흥맥주는 tvN 프로그램 <인생술집>과 컬래버레이션하여 탄생했다. 라벨 아트워크에는 얼룩무늬를 배경으로 부스맨과 흥소가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달콤한 유당이 들어간 밀크 스타우트라는 점을 알고 본다면 한층 더 재미있다. ‘흑맥주쏭’이라는 노래와 부스맨과 흥소가 춤추는 영상이 함께 만들어졌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눈과 귀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인 것이다. 흥맥주 밀크 스타우트는 유당을 넣어 일반 스타우트보다 훨씬 부드럽고 달콤한 흑맥주다. 풍미가 적은 일반 라거와 무거운 수제 흑맥주 사이에서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제격일 맥주.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넣어 맥주 아포가토를 만들면 그 맛 또한 별미라는 비밀 레시피도 전해진다. 이 맥주를 먹을 땐 “흥해라 내 인생!”을 외치는 게 관례라고.

Style Milk Stout    ABV 5.0%    Keyword 흑설탕, 초콜릿, 유당 

국민 IPA

Kukmin IPA

국민 IPA는 더부스의 대표 IPA로 엄청난 양의 홉에서 비롯된 두터운 바디감과 완만한 촉감의 밸런스가 특징이다. 잘 익은 파인애플의 풍미와 신선한 파파야 향, 상큼한 자몽과 달콤한 멜론이 느껴지는 맥주로, 다채로운 향미가 매력적이다. 입문자부터 맥주 마니아까지 누구나 좋아할 스타일을 겨냥하며 국민 맥주가 되기를 꿈꾸는 국민 IPA는 신선한 홉이 가득 담겨 있어 커피나 와인처럼 향을 즐기는 재미가 있다. 잔에 따르자마자 주변을 감싸는 폭발적인 향에서는 여러 향이 복합적으로 느껴져 깊고 가득한 맛을 예고하듯 짙고 풍부하다. 각양각색의 맥주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도 밸런스가 좋은 국민 IPA라면 누구라도 충분한 호감과 매력을 느낄 수 있을 테다. 메뉴판 보기 싫은 날 추천해봄 직하다.

Style IPA     ABV 6.5%    Keyword 파인애플, 멜론, 파파야

INTERVIEW

더부스 대표 김희윤

Craft Beer Is A Culture

 

“이게 맥주야? 진짜 맛있어!” 

수준 높은 수제 맥주를 향해

내로라하는 맥주 애호가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는데도 ‘더부스 맥주는 예쁘고 맛있다.’고 엉성하게 전한 한마디에 크게 기뻐한 사람, 더부스 대표 김희윤이다. 대화를 나누며 브랜드를 좀더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됐다는 그녀의 마음은 초심의 그것과 너무나 닮아 있다. 더부스가 지치지 않고 꿈을 이루어나가는 동력은 진심과 초심의 경계 어디 즈음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더부스는 애널리스트, 기자, 그리고 한의사가 뭉쳐서 만든 수제 맥주 브랜드라는 점이 눈에 띄어요.

직장 동료가 어느 날 맥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한번 만나보라며 자리를 마련해주었어요. 그 사람들이 바로 함께 더부스를 꾸려가는 양성후와 다니엘 튜더Daniel Tudor였죠. 우리는 처음 만난 날 함께 펍을 만들자고 약속했어요. 그 이후의 기억은… 필름이 끊겨서 남아 있는 게 없네요(웃음).

 

다니엘 튜더는 “한국 맥주는 북한 대동강 맥주보다 맛이 없다.”고 말한 기자였잖아요. 그와 한 팀이 된 게 인상 깊어요.

저와 함께 필름이 끊긴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다니엘이에요(웃음).

 

맥주를 좋아하는 것과 만드는 건 다른 차원의 일 같아요. 어떻게 맥주를 만들 생각을 하게 되었나요?

저희는 사실 전문적인 지식이 하나도 없는 맥주 어린이, 이른바 맥린이였어요(웃음). 그러다 홈브루잉 커뮤니티에 참여하게 되면서 다양한 맥주를 마시게 됐고, 라즈베리를 넣은 IPA를 마시곤 깜짝 놀라 브루잉에 관심을 가지게 됐죠. 라즈베리 맥주를 만든 빌Bill에게 레시피를 가르쳐 달라고 조른 게 그 시작이었어요.

 

맥주 중에서도 특히 수제 맥주만의 매력이 있을 것 같아요.

미국엔 바닐라, 라임, 사워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는 맥주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여기에 발맞춰 국내 시장도 빠르게 변해가고 있죠. 사람들은 다양한 맥주를 시도하면서 나만의 스타일을 찾기도 하고, 전혀 다른 취향을 만들어가기도 해요. 이런저런 도전을 통해 맥주 입맛을 업그레이드하는 게 수제 맥주만의 매력 같아요.

 

더부스의 출발은 경리단길의 작은 펍이었어요.

처음엔 어머니가 “너 술집 하는 거니?”라고 물으시더라고요. 그때 저는 “술집을 하는 게 아니라 문화를 파는 거예요.”라고 대답했어요. 술집이라고 하면 대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카페는 그렇지 않잖아요. 커피 한 잔을 두고 수다를 떨 듯 맛있는 맥주를 앞에 두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펍을 만들고 싶었어요.

 

한의사라는 직업을 놓고 맥주 산업에 뛰어들기란 쉽지 않았을 텐데 마음을 굳히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나요?

크게 결심하고 시작한 건 아니었어요. 원래 맛있는 음식과 술을 좋아했는데, 조금 더 재미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작은 가게를 오픈한 거죠. 기대한 것보다 잘돼서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고, 사람들이 다양한 수제 맥주와 더부스에 관심을 가지는 게 신기하고 설렜어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직장을 그만두게 됐고요.

 

새로운 수제 맥주를 만들 때 집중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맥주마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달라요. 재미있는 시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맥주도 있고, 데일리 맥주로 마실 수 있도록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맥주도 있죠. 또 미식가들이 좋아할 만한 매니악한 맥주도 있어요. 결국 그 맥주가 소비될 수 있는 상황을 많이 떠올리는 것 같아요. 모든 맥주에 완성도는 기본이고요.

 

맥주 이름과 패키지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어디서든 눈에 띄는 화사한 패키지!

많은 사람이 더부스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요. 저희와 협업하는 디자인 회사인 콩트라플로우, 일러스트레이터 소냐리가 없었다면 지금의 더부스도 없었을 거예요. 초반부터 함께했기 때문에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죠. 이들의 장점은 키치함과 세련됨 사이에서 균형을 잘 맞춘다는 점이에요. 지금은 매우 많아졌지만, 더부스는 ‘한글 라벨을 단 전 세계 최초 맥주’를 꿈꿨거든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팔리는 모습을 상상하며 만들었고, 그 꿈을 이루는 데 큰 힘을 준 게 콩트라플로우와 소냐리 작가예요.

더부스 맥주와 특히 잘 어울리는 안주를 꼽는다면?

개인적으로 두꺼운 삼겹살에 국민IPA나 대강 페일 에일 마시는 걸 좋아해요. 돼지고기의 풍미를 살리는 동시에 느끼함을 잡아주거든요. 지금 이 순간도 삼겹살이 간절하네요(웃음).

 

수제 맥주 초보자들에게 맥주와 친해지는 팁을 알려주세요.

맥주의 선택지는 다양해졌지만, 모든 맥주의 품질이 좋은 건 아니에요. 수제 맥주는 기존 라거에 비해 비싸기 때문에 더더욱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처음 마신 IPA의 인상이 좋았어요. “이게 맥주야? 너무 맛있어!”라는 탄사가 튀어나올 정도였거든요. 이런 맥주를 만나기 위해서라도 전문가에게 추천받는 걸 권하고 싶어요. 

 

많은 수제 맥주 중 더부스 맥주의 특출한 매력은 무엇인가요?

어려운 질문이네요. 더부스에도 여러 가지 맥주가 있지만, 제가 특히 좋아하는 유레카서울은 신선한 홉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더부스는 수제 맥주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미국, 그중에서도 양조장이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에 브루어리가 있어서 새로운 홉들로 양조를 시도하는 게 가능해요. 대부분 미국으로 유통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금세 만나볼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궁금해요.

더부스는 그동안 많은 걸 시도해왔어요. 주류 경험이 전무한 사람들이 시작한 브랜드이기 때문에 문제를 발견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단순한 맥주 브랜드로 남기보다는 혁신적인 생각을 거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또 소비자들이 더부스를 통해 수제 맥주를 알게 되고 좋은 경험을 쌓아가면서 취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에요.

여섯 개의 빛깔

더부스의 펍


사진으로만 보면 같은 브랜드인지 모를 정도로 모든 매장의 콘셉트가 다른 더부스의 펍. 장소가 정해지면 제일 먼저 ‘어떤 사람들이 올까’ 상상해본다. 힙스터 플레이스, 직장인의 쉼터, 회사원의 놀이터, 젊은 부부의 캠프 바이브…. 더부스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한다.

최초의 더부스 | 경리단점

A.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54길 7

O. 월-금요일 15:00-24:00, 토요일 12:30-24:00, 일요일 12:30-23:00

뉴-레트로 콘셉트 | 광화문점

A.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11

O. 월-금요일 17:00-24:00, 토요일 14:00-24:00, 일요일 14:00-23:00

더부스의 취향 | 신용산점

A.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0

O. 매일 11:30-24:00

도심 속 캠핑장 | 강남 1호점

A.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53길 11

O. 월-금요일 17:00-24:00, 토요일 12:00-24:00, 일요일 12:00-23:00

커먼그라운드와의 조화 | 커먼그라운드점

A.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00

O. 매일 11:00-22:30

캠프 바이브 콘셉트 | 광교앨리웨이점

A.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O. 매일 12: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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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주연

자료 제공 더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