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thes That Express Me

옷, 나를 표현하는 또 하나의 언어

옷도 이제는 아이들의 언어가 되었다. 자신의 기호와 생각을 다양한 색과 패턴소재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스스로 좋아하는 소품이나 액세서리를 활용하기도 한다. 옷을 통해 아이들은 색의 조화를 인지하기 시작하고, 각각의 소재가 가진 특징을 탐구해 나간다. 옷처럼 음성언어가 아닌 색과 패턴을 활용해 자신을 표현하는 시각언어에 초점을 둔 활동을 한데 모아보았다. 활동을 마치고 아이가 어딘가 좀 더 근사한 멋쟁이가 된 듯하거나 거울 앞에 서는 시간이 많아졌다면 아마도 이 활동이 주는 신선한 자극 때문일 것이다.

마음을 배우는
패브릭토리

@fabrictory

서울시 마포구 성지길 36-5

‘패브릭토리’는 이름 그대로 패브릭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이 현실이 되고, 감성이 자라나는 프로그램에서 시작되었다. 아이들에게 마땅히 전해야 할 것들을 전하는데 가치를 둔 프로그램은 모두 아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패브릭을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창의적인 놀이를 만들어가는 패브릭 놀이의 대표 브랜드다.


프로그램을 소개해요
‘친구와 함께’,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 등과 같이 매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놀이를 통한 자기표현과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형태로 진행되는 스토리 클래스다. 매월 정해진 날짜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5세 이상 권장, 최대 6명)

상상을 입는 곳 
다락방미술방

@atticroom_art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63 흥덕마을 이던하우스 903동 1904호

매일 아침 드레스를 골라 입고 등원하겠다는 아이가 있다면 직접 드레스를 만들어 입어보는 재미를 경험하게 해주는 건 어떨까. 블루닷칠드런에서 운영하는 다락방 미술방의 인기 클래스 중 하나는 특별한 원단에 예쁜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드레스를 완성하는 클래스다. 키트만 구매도 가능해 집에서도 쉽고 자유롭게 즐겨볼 수 있다.


프로그램을 소개해요
종이처럼 가볍지만 쉽게 찢어지지 않는 소재에 자유로이 그림을 그리고, 봄꽃 오브제와 반짝이 스티커 등으로 장식해 나만의 드레스를 완성하는 클래스와 같은 소재를 이용해 탐험가 조끼를 만들어보는 클래스는 나침반과 망원경 등 탐험 도구도 함께 만들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일정은 인스타그램 다락방미술방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세 이상, 최대 4명)

작고 귀엽게 사부작사부작
사부작테이블

@savzac_table

제주시 한림읍 중산간서로 3905

사부작사부작 작고 귀여운 움직임이 모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나가는 곳, 제주의 사부작테이블은 아이 스스로 단 하나의 보석을 완성해 보는 곳이다. 패브릭을 재료로 작은 가방이나 키링 같은 소품이나 인형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일상에서 좋아하는 옷과 함께 매치하기에도 유용하고 예쁜 결과물들이 탄생하는 곳이다.


프로그램을 소개해요 체험하는 아이 연령에 따라 각기 다른 소재를 쓸 수 있어 아이 눈높이에 맞는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 스케줄은 인스타그램 사부작테이블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며, DM으로 예약하면 된다. (7세 이상 권장, 3인 이상 가족 체험 시 5세 이상도 가능, 120분 내외)

우리가 만든 향을 입어요
모네 향기를 만나다

@iwa_trip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

패션을 완성하는 것 중 하나는 향. 잘 차려입은 옷에 어울리는 향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느낌이 더해진다. 아이와 함께하다 보면 여러 이유로 향 쓰는 일이 망설여진다. 그럴 땐 직접 패브릭 디퓨저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자. 봄을 꼭 닮은 모네의 작품이 우리 가족에게 꼭 어울리는 향을 완성하는 데 영감이 되어줄 것이다.


프로그램을 소개해요
<모네 향기를 만나다>전은 모네의 작품을 향기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전시로 시각과 후각을 모두 자극하는 프로그램이다. 3D 스캐닝 기술을 통해 손으로 작품을 느껴볼 수 있으며 패브릭 퍼퓸 만들기와 디퓨저 만들기를 추가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전시와 체험 모두 아이와트립 앱에서 예약 가능하다. (5세 이상 권장)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가방
세이모와짹짹이 아트클래스

@se_eemo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로177번길 10-15

아이들은 다채로운 무지개색을 닮았다. 꼭 닮은 무지개색 가방을 만드는 클래스는 부산에 위치한 ‘세이모와짹짹이 아트클래스’에서 손에 꼽을 만큼 사랑받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빨주노초파남보 선명하고 화사한 색감이 고루 들어가 있어 아이들의 어떤 옷과 매치해도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이 되어줄 것이다.


프로그램을 소개해요
책 읽기와 함께 진행되는 독후 연계 활동으로 직접 재봉틀을 사용하고 원단을 탐색하는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세이모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하고 DM으로 신청하면 된다. (5세 이상, 80~120분)

조각보를 엮는 시간
로담

@rodam__

대구시 남구 봉덕로 42-3

고운 색과 움직일 때마다 다른 곡선을 자랑하는 한복이 그렇듯 보자기에서도 전통 소재가 지닌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로담’에서는 보자기 조각을 활용해 월 행잉과 달력을 만들어보는 보자기 활동을 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소개해요
다양한 전통 소재를 가지고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보자기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주요 클래스로 카카오톡과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다. (6~13세, 90분)

포근하고 따뜻하게 
핸드노리터

@hand_noliter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 84 402호 

어린 시절 입던 포근한 스웨터는 추억이 되는 아이템 중 하나다. 핸드노리터에서는 꼭 스웨터가 아니더라도 창의 니팅으로 바구니나 모자 등 소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패브릭에 그림을 그려 인형을 완성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프로그램을 소개해요
융합 공예 클래스로 창의 니팅 외에 도예, 소잉 등 다양한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조금 어린 연령의 아이들은 패브릭 인형에 그림을 그리고 선생님의 도움으로 바느질된 도안에 솜을 채워 넣는 정도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신청은 핸드노리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6세 이상 권장, 60분)

보물제작소
더원앤온리

@t_he_one_and_only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로44번길 45

하나뿐인 아이들의 작품을 패브릭으로 재탄생시켜 두고두고 지닐 수 있는 보물로 만들어주는 곳, 더원앤온리에서는 패브릭을 주재료로 한 다양한 클래스도 수시로 만날 수 있다. 삼일절의 의미를 생각하며 만드는 패브릭 태극기 만들기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을 해보며 아이들은 실용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소품을 완성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을 소개해요
광목과 부직포 등 다양한 패브릭을 활용해 나만의 태극기를 만들어 보는 클래스와 패브릭용 마카와 크레파스로 에코백을 만들어보는 클래스가 있다. 에코백은 양면 활용이 가능해 각기 다른 그림을 그려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더원앤온리 계정에서 클래스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6~8세, 4명, 90분)

색깔은 어디서 왔을까
한국민속촌 염색 체험

@liamelonie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환하고 다채로운 색을 입을수록 아이들 얼굴은 반짝반짝 빛난다. 매일 다른 색의 옷을 입으며 우리가 입는 색은 어디서 왔을까,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들과 염색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민속촌은 이 밖에도 다양한 전통 체험과 함께 호젓한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봄나들이 장소로 꼭 맞는 곳이다.


프로그램을 소개해요
치자, 소목, 쪽풀 등 천연 재료를 활용해 천연 염색 손수건을 만들 수 있다. 홀치기 방식에 따라 저마다 다른 패턴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금~일요일에 한해 운영하며, 한국민속촌 입장 후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6세 이상 권장)

사랑스러운 상상나라
히요히요

@h2yoh2yo

경기도 화성시 동탄순환대로29길 57

마음처럼 쉽게 되지는 않지만 한 번 마음먹고 집중하기 시작하면 그 매력에 흠뻑 빠지는 게 바느질이다. ‘히요히요’는 패브릭 크래프트 스튜디오로 이름만큼이나 사랑스러운 패브릭 오브제를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오브제에 재미있는 이야기와 상상력을 더해 패브릭을 통해 아이들이 꿈꾸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클래스다.


프로그램을 소개해요
시즌마다 기획 형식으로 진행된다. 캐리마켓, 신세계아카데미, 앱손등과 협업했으며, 소식은 히요히요 계정에서 접할 수 있다. (5세~초등, 최대 4명, 60~120분)

양말 친구를 만들어요
소랑공방

@sorang0101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중앙로 237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이들은 발도 부지런히 자라난다. 쑥쑥 크느라 한 철 신으면 금방 못 신게 되는 아이들의 양말을 모아 사랑스러운 인형을 만들어보는 클래스‘소랑공방’의 양말 인형은 ‘이게 정말 양말로 만든 거라고?’ 할 만큼 완성도가 높고 사랑스럽다. 아이들 품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애착 인형으로 함께해도 좋을 인형을 만들어보자.


프로그램을 소개해요
패턴을 익히고 도안을 그리고 재단하고 바느질하는 것까지, 인형만들기의 모든 과정을 경험해 보는 시간이다. 아이 스스로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을 만들며 성취감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신청은 소랑공방 카카오톡이나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6세 이상 권장)

엄마랑 함께
자수하는 으녕씨

@ey5987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13길 122 

가끔은 아이와 함께 같은 취미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그중 엄마와 딸이 함께하기 좋은 취미가 자수다. 서툴지만 한 땀 한 땀 수를 놓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완성된 작품은 나란히 나눠 갖기에도 좋다.


프로그램을 소개해요
성인 위주로 클래스가 진행되는 곳이지만 부모 동반 키즈 클래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성인 클래스와는 달리 부모와 아이가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라 또다른 매력이 있다. 처음 자수를 시작하는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따라하도록 비교적 쉬운 도안으로 시작한다. 카카오톡으로 문의 및 신청 가능하다. (6세 이상 권장)

꼬마 디자이너들의 작업실
예쁜옷이야기

@prettyclothesstory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연원로 51 연원마을 성원아파트 상가동 205호

에코백이나 작은 파우치부터 시작해 실제 옷을 만들어볼 수 있는 패브릭 공방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기획된 정규 클래스를 통해 아이들은 제대로 된 옷 만들기의 A to Z를 경험할 수 있다. 색채 및 패브릭을 깊이 탐구하고, 재봉틀을 직접 사용하고, 인체 바디를 활용해 디자이너의 실무를 체험해 보면서 옷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작은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곳이다.


프로그램을 소개해요
티코스터, 낮잠 쿠션 등 작은 소품을 만들어보는 과정부터 실제 이지웨어 팬츠나 맨투맨 티셔츠를 만들어보는 심화 클래스가 있다. 아이마다 재봉틀 한 대씩 지정해 수업할 수 있으며, 인체 바디 실무도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톡과 전화로 문의및 신청 가능하다. (초등 2학년 이상 권장, 120분)

쪽빛 체험 농장
꽃재

@didorphinjinjin @farm_flower__ja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수레길 68

날이 풀리고 움이 트면 체험 농장은 아이들 맞을 준비로 분주하다. ‘꽃재’ 자연 체험농장은 아이들의 오감을 깨워주는 다양한 활동으로 자연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선물하는 곳이다. 천연 염색은 그중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활동으로 아이들이 염색해 놓은 쪽빛 패브릭이 나란히 걸려 바람에 일렁이는 모습마저 아름다운 곳이다.


프로그램을 소개해요
쪽풀을 이용해 천연 염색한 가방에 털실이나 각종 패브릭을 장식해 개성 넘치는 나만의 가방을 만들어보는 활동과, 꽃피자 만들기, 꽃사탕 만들기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문의 및 체험 예약은 문자 메시지로 가능하다. (최대 6명, 120분)

섬유의 모든 것
대구섬유박물관

@dtmuseum

대구시 동구 팔공로 227

섬유와 패션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섬유박물관에는 어린이 체험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세계 복식을 체험하거나 섬유를 직접 만져볼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성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에 맞춘 프로그램 기획으로 우리가 매일 접하는 옷에 대해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프로그램을 소개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으로 비즈 공예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와 다양한 섬유를 재료로 촉감놀이를 하고, 이를 활용해 봄 장식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5~9세,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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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김현지

글·사진 아이와트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