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책을 고르고 그 세계에서 마음껏 탐험하는 어린이를 응원하는 wee그림책어워드. 올해는 ‘충분한 어린이, 곁을 지키는 어른’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7월에 개최되었다. wee그림책어워드는 어른이 보여주는 그림책이 아닌, 어린이가 좋아하는 책을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워드의 후보 도서는 총 30권으로, 그림책 전문 기관 ‘제이그림책포럼’과 ‘어린이도서연구회’, 전국의 그림책 서점 여섯 곳과 함께 선정했다. 도서선정 기준은 2년 이내 발행된 한국 그림책으로 작가당 최대 2권, 출판사당 최대 4권으로 제한을 두어 여러 작가들과 출판사를 아울렀다.
wee그림책어워드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인사동의 ‘갤러리인사1010’에서 오프라인 전시 위그림책잔치로 확장되어 그림책을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난다. <포개어 자라는 숲: 우리 사이의 그림책>이라는 이름에는 다채로운 모양들이 포개어져 하나의 숲을 이루듯, 아이와 어른이라는 존재가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그림책으로 연결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1층에서는 wee그림책어워드 작가 3인인 김효은, 서현, 조영글 작가의 이야기와 함께 어워드 도서를 살펴보고, 나만의 책도 만들어볼 수 있다. 지하 1층에서는 ‘그림책’을 주제로 매거진 속 풍성한 이야기를 끄집어냈고, 오직 위그림책잔치에서 만날 수 있는 감각적인 굿즈들을 준비했다.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흥미로운 클래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책이 절로 읽고 싶어지는 선선한 계절, 위그림책잔치에서 온 가족이 포개어져 따뜻한 추억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