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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의 편지

지우의 편지

아이는 언젠가부터 매일 입던 옷을 뒤집어 보더니 제품 라벨을 보기 시작했다. “어, 이것도 스콘SCON이네.” 자기가 입고 있는 옷에서 같은 이름을 자주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궁금해졌다. 내가 입는 옷을 만드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이는 옷을 만드는 사람에게 편지를 보냈다. 작은 부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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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연지우

에디터·포토그래퍼 김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