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기록하는 작은 상자

카메라 178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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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상자

카메라 178년 역사

사진을 기반으로 한 SNS 인스타그램에 업데이트되는 게시물은 하루 평균 9,500만 개 정도라고 한다. 지금 인류는 카메라가 발명된 이래 가장 많은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을 찍고 공유하는 것이 연필로 글씨를 쓰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시대다. 맨 처음 카메라가 발명됐을 때는 사진 한 장을 찍기가 훨씬 어려웠다. 하루 종일 셔터를 열어둬야 겨우 사진 한 장이 완성되던 때부터, 버튼만 누르면 촬영은 물론 지구 반대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카메라가 발전해온 역사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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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범무(디지털카메라매거진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