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떠나는 서울 시장여행

MARKET TRAVEL BY BUS

버스 타고 떠나는 서울 시장여행

MARKET
TRAVEL BY BUS

시장에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레고, 풍경은 평소보다 재미나다. 특히나 요즘같이 화창한 날엔, 자가용보다는 버스를 타고 시장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시내를 누비는 몇 개의 버스 노선으로 ‘이름 좀 날린다’는 시장들을 전부 둘러볼 수 있다. 버스카드 한 장이면 충분하다.

이런 시장에
갈 수 있어요

풍물시장 서울의 대표적인 벼룩시장. 빈티지한 의류부터 가구, 접시, 스웨덴 군인이 사용했던 수통 등 온갖 구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동대문 패션타운 수많은 의류 도매시장, 두타와 밀레오레 같은 패션몰, 쇼핑으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야시장 먹거리, 전시와 행사가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모여있는 문화타운이다.
동대문 종합시장 서울 도심 속에 자리한 원단시장. 의류 부자재부터 액세서리, 이불까지 한 건물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청계천 헌책방거리 쉽게 얻을 수 없는 희귀한 헌책까지 숨어있는 전통 있는 헌책방거리이다.
평화시장 한국을 대표하는 60년 이상 전통의 의류 도매시장. 단체복, 란제리, 모자, 타올, 작업복 등 수많은 종류의 제품들이 모여있는 상가다.
광장시장 수입 구제 의류부터 한복까지 판매하는 100년이 넘은 전통시장이다. 이 시장의 명물인 육회와 마약김밥은 꼭 맛보자.
방산시장 쇼핑백부터 종합인쇄물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인쇄 및 포장 관련 전문시장이다.
남대문시장 다양한 먹거리부터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전문종합시장이다. 이곳에선 어떤 음식을 먹어도 성공적이다.

이 버스로 갈 수 있는
그 밖에 장소들

명동 명불허전 외국인들의 서울 여행 필수 코스다.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명동거리부터 롯데백화점까지 걷다 보면 각국의 언어가 다 들려온다.
공덕족발골목 작은 규모의 전통시장과 족발 가게들이 모여있는 족발 골목이 유명하다. 족발을 주문하면 순댓국이 함께 나온다.
이대&신촌 최근 여행객들이 서울 관광 코스 중 하나로 꼽는 아름다운 이화여대 교정을 구경한 뒤에, 차량진입을 금지한 쾌적해진 신촌 명물거리를 걸으며 버스킹 공연을 즐겨보자.
연희동 최근 주목 받는 맛집들이 모여있는 연희동 거리. 사러가 마트도 꼭 들러보자.

이런 시장에
갈 수 있어요

청량리청과물도매시장 24시간 운영하는 청과물시장. 새벽에는 도매 위주로 거래가 진행되니 낮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청량리종합시장 청과물시장 바로 옆에 붙어있는 전통시장. 진짜 한국 재래시장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경동시장 한약재, 녹용, 인삼 등 약초를 전문으로 다루는 시장이다. 국내 한약재의 약 70퍼센트가 이곳에서 유통된다.
청량리수산시장 노량진수산시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싱싱한 해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현시장 아현시장을 다 둘러보아도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작지만 아기자기한 포장마차와 농산물, 과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망원시장 최근 서울에서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고, 활성화된 시장이다. 엄마 손맛이 느껴지는 정갈한 반찬부터, 해산물, 과일, 채소 등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먹거리들이 모였다.
마포농수산물시장 생각지도 못했던 싱싱한 재료들에 놀랄 것이다. 바로 구입한 해산물들을 즉석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도 있다.

이 버스로 갈 수 있는
그 밖에 장소들

종로거리 종로1가부터 6가까지, 다양한 문화가 모여있는 종로거리를 모두 들른다. 종로3가 정류장에선 꼭 하차하여 종묘와 인사동거리를 즐겨보자.
광화문 종로1가나 광화문 정류장에서 내리면, 세종문화회관부터 교보문고, 경복궁까지 1시간 이내에 돌아볼 수 있다.
홍대입구 이제는 외국인들에게도 너무나 유명해진,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는 홍대 일대. 이제 이태원만큼 세계적이다.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공원 등 서울 시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공원단지이다.

이런 시장에
갈 수 있어요

통인시장 엽전 도시락으로 유명한 통인시장. 엽전을 구입하면 주는 도시
락통에 먹고 싶은 음식들을 취향대로 골라 도시락에 담아 먹을 수 있다.
용문시장 용산동에 자리한 재래시장이다. 매년 12월 즈음이 되면 크리스마
스 행사와 함께 외국인을 위한 용문전통시장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 버스로 갈 수 있는
그 밖에 장소들

서촌 고즈넉한 분위기로 그저 걷기만 해도 좋은 서촌. 한옥게스트하우스와 소문난 음식점, 카페들이 모여있다.
대림미술관 미디어 아트, 패션디자인, 라이프스타일,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전시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다룬다.
경복궁 요즘엔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 가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다양한 전통행사를 체험해보려면 미리 시간과 예약 여부를 확인하면 좋다.
덕수궁 덕수궁 돌담길, 덕수궁, 서울시립 미술관, 정동공원. 네 군데만 들러도 하루 치 데이트 코스는 해결이다.
시청 시청 앞 광장에선 많은 행사들이 열린다. 수시로 이벤트 스케줄을 체크해보자.
삼청동 삼청동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요즘의 삼청동은 옛 정취를 간직한 숍부터 현대적이면서 이색적인 카페나 레스토랑 등의 공간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다.

이런 시장에
갈 수 있어요

aT화훼공판장(양재꽃시장) 생화 도매시장, 분화온실, 화환점포 및 자재와 초화, 종료 등을 판매하는 기타점포로 나뉘어 있다. 도매시장은 자정부터 오후 1시까지만 운영하며 그 외의 영업장들은 보통 저녁 7시까지 문을 연다.
이태원 앤티크 가구거리 빈티지한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많다면 꼭 가봐야 할 것이다. 각 가게의 주인장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소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다.
남대문시장 남대문시장 액세서리 전문상가 정류장에서 내리면 남대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제품을 살 수 있다.

이 버스로 갈 수 있는
그 밖에 장소들

예술의전당 미술관, 음악당, 오페라 하우스로 나뉘어져 있어, 다양한 전시와 콘서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이태원 외국인들이 모여 사는 독특한 성격을 가진 동네. 유명한 셰프 레스토랑과 바, 클럽들이 모여있어 사람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남산 N서울타워, 남산예술원, 남산도서관, 남산체육관 등 문화공간이 모여있는 남산. 데이트 코스로도 제격이다.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이 조성되고 나서, 반포한강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 봄, 가을 시즌에는 공원에 자리를 잡기 힘든 날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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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정혜미

일러스트 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