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로 적는 시간

라미 LAMY

만년필로 적는 시간

라미 LAMY

우리는 이제 무언가를 잘 적지 않게 된 건지도 모른다. 항상 곁에 있는 휴대폰에 메모를 남기면 그만이니까. 그럼에도 여전히 만년필이라는 소품은 그 자체로 클래식하고 고전적이며 멋있다. 단지 메모장에 무언가를 적는 것만으로도 그 단어나 문장은 전자기기에 남겨지는 것보다 힘을 갖는다. 라미LAMY로 오늘의 시간을 적어본다.

am 8:00

출근 후 책상에 앉아 하루의 시작을 준비한다, 펜과 노트 그리고 커피 한 잔

룩스는 각각의 컬러로 코팅 처리된 아노다이징 알루미늄을 소재로 만들어져 더욱 견고함이 느껴진다. 거기에 캡과 클립도 동일하게 제작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라미 룩스(Lx) 만년필 | 11만2천원

am 11:00

중요한 미팅 때는 사용감 편한 펜이 필수다

2000 마크롤론 만년필은 바디가 레진 재질이지만 나무 느낌이 나도록 나뭇결 하나하나를 수공으로 깎아 패턴을 입혔다.

2000 마크롤론 만년필 | 32만원

pm 3:00

여유로운 오후에 엽서를 쓰다 

피아노 건반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부드러운 광택과 깊은 색감으로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이다.

다이얼로그 3 피아노 화이트 | 65만원

pm 10:00

자기 전 읽는 책의 구절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

라미 모던 라인에 새롭게 론칭되는 아이온Aion은 20세기 디자인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영국 유명 산업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Jasper Morrison이 디자인했다. 그는 좋은 디자인은 심플함과 동시에 기능적이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졌다. 아이온 역시 심플함이 잘 반영됐다. 바디와 캡이 하나로 이어지듯 매끈하며, 그립 부분은 매트하게 처리되어 재미를 더했다.

아이온 만년필 | 12만원, 아이온 수성펜 | 11만8천원, 아이온 볼펜 | 8만5천원

라미 스펙스 LAMY specs
| specs.lamy.com

라미에서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매거진을 발행했다. 라미 스펙스LAMY specs는 브랜드 라미를 특별하고 독창적으로 만드는 모든 요소를 담고 있다. 라미의 브랜드 스토리와 디자이너 인터뷰, 전시 소식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라미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다루는 매거진이다. 2018년 3월 처음으로 발행된 Vol.1을 시작으로 연간 세 번 발행될 예정인 라미 스펙스는 타블로이드 형태의 매거진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제작이 되었다. 이 어플은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뿐만 아니라 3D 애니메이션 등 독창적인 콘텐츠를 담고 있다. 라미 아이온을 주제로 하는 라미 스펙스 1호에는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 인터뷰와 제조 공정 등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HOW TO
1. LAMY specs 모바일 앱을 아이튠즈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으세요. 2. specs 이미지 위에 ‘scan’ 표시를 찾아보세요. 3. 앱을 열고 카메라가 실행되면, 해당 페이지를 화면에 꽉 차게 비춰주세요. 4. 새로운 LAMY를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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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정혜미

포토그래퍼 김이경